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은 28일 인디 게임사 넥스트 스테이지와 그래픽 전문업체 비쥬얼 다트가 개발한 ‘울트라 에이지(Ultra Age)’ PC 버전을 스팀에 글로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약 4년 반의 개발 기간을 거쳐 2021년 9월 9일 PlayStation®4, Nintendo Switch™로 출시되었던 ‘울트라 에이지’는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해 인디게임 이상의 뛰어난 액션과 게임성을 선보이며 출시 당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울트라 에이지’ PC 버전은 그래픽을 비롯해 게임 플레이, 기타 콘텐츠까지 여러 방면을 다듬었다. 배경 전반적인 부분과 전 챕터 그래픽 퀄리티를 높였으며 주인공 ‘에이지’의 외형도 개선했다. 또, 프레임 개선과 그래픽 옵션 추가, 난이도 및 게임 레벨 디자인을 조절했다.
게임은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게임 내 플레이 요소도 일부 수정했으며, 기존에 적용된 영어, 일본어 음성을 전면 재녹음해 몰입감을 높였다. 각종 버그 개선과 PC 유저를 위한 게임 내 옵션도 추가했다.
개선 내용과 더불어 올 하반기에는 추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DLC도 제공될 예정이다. 무료 DLC에는 게임의 스토리 모드를 모두 클리어한 유저들을 위해 엔드 콘텐츠 및 로그라이트 스타일의 게임 플레이, 여러 선택을 통해 성장하는 방식 도입, 수집 요소 등이 탑재된다.
‘울트라 에이지’의 개선점 및 추가 내용은 PC 버전을 비롯해 PlayStation®4, Nintendo Switch™에도 일괄 적용된다. 콘솔 버전에는 추후 빠른 시일 내 적용될 예정이다.
출시 당일 개발사인 넥스트 스테이지는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28일과 4월 29일 양일간 각각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울트라 에이지’의 특징과 개선점을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시청하기 위해서는 스팀 내 ‘울트라 에이지’ 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강현우 대표는 “출시 후 약 7개월 간 ‘울트라 에이지’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번 개선을 통해, ‘울트라 에이지’가 하이 스피드 액션에 보다 충실하고 인디 게임 이상의 가능성을 인정 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울트라 에이지’ PC는 스팀 직접 구매 외에도 인트라게임즈의 ESD(전자 소프트웨어 유통망) ‘포게임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