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부산 지역 게임사 및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2026년 부산 게임산업육성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24일 오후 2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5층 복합공간에서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전년 대비 대폭 확대된 지원 규모와 AI 시대를 대비한 혁신 전략이 공개될 예정이며, 특히 ▲인디 개발자 발굴 및 인큐베이팅 ▲콘텐츠 경쟁력 강화 제작지원 ▲글로벌 판로 개척 사업화 지원 ▲전문인력 채용지원 등 2026년 부산 게임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을 발표한다.

제작 지원 강화로 좋은 게임 만드는 토양 마련

이번 지원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게임 제작 지원의 대폭 강화다. 진흥원은 전년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개발사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초기 단계 인디 개발자부터 중장기 개발 과제를 추진하는 스튜디오까지, 각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인디 개발자 발굴 및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신진 개발자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도록 초기 자금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콘텐츠 경쟁력 강화 제작지원 사업은 중견 개발사를 대상으로 고품질 게임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제작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부산 지역에서 개발된 게임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AI 전환 지원, 게임 개발의 패러다임 변화 주도

AI(인공지능) 기술이 게임 산업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진흥원은 게임 개발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사업을 한층 확대한다.

이 사업은 AI 모델을 게임 개발 전 과정과 서비스 운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교육, 컨설팅을 제공한다. 그래픽 자동 생성, NPC 대화 시스템, 게임 밸런싱 자동화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개발 기법을 지역 게임사들이 실무에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소규모 개발사들이 AI 기술 도입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빠르게 기술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부산 게임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산업 구조 전환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글로벌 시장 진출,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 제공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로의 진출 지원도 강화된다. 진흥원은 글로벌 판로 개척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 게임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신흥시장 개척단 운영을 통해 동남아시아, 중동, 남미 등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국내외 주요 게임 전시회 참가 비용을 지원해 해외 퍼블리셔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히 전시회 참가에 그치지 않고, 현지 마케팅 전략 수립, 계약 협상 지원,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전문인력 채용 지원 등 사각지대 없는 지원 체계

우수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재가 필수다. 진흥원은 전문인력 채용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게임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획자, 프로그래머, 아티스트 등 전문인력 채용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에 추진해온 지원사업 전반을 개편하고 보완해 기업 지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부산콘텐츠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설명회 정보 및 참가 신청

이번 설명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5층 복합공간에서 개최되며, 부산 지역 게임사 및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편된 지원사업 전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각 사업별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 평가 기준 등이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사전 참가 신청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busanit.or.kr) 사업공고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지역 게임기업의 성장 단계와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원사업을 전면 개편했다”며, “급변하는 산업 변화에 대응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ditorial Team

글로벌 No.1 게임 강국을 위한 대한민국 인디게임의 미래를 함께 만들겠습니다. #Since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