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주성필, 이하 BIC 조직위)가 한국 인디게임의 글로벌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타이베이 게임쇼 2026(TGS 2026)’에 참가한다.
BIC 조직위는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TGS 2026에서 BIC 2025 우수 선정작 4개사의 참가를 지원하며, K-인디게임의 저력을 현지 게이머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B2B·B2C 양면 전략으로 브랜드 가치 극대화
이번 TGS 2026 참가는 BIC 조직위가 국내 우수 개발사들과 함께 해외 전시 무대에 진출해 한국 인디게임의 경쟁력을 검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조직위는 B2B 존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BIC 페스티벌의 12년간 쌓아온 성과와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홍보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B2C 인디하우스(Indie House) 섹션에서는 BIC 2025 우수 선정작 4개사의 전시 참여를 지원한다. 개발사들은 현장에서 전 세계 게이머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생한 반응을 수렴하고,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 전략을 점검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얻게 된다.
독창성과 완성도 겸비한 4개 작품, 중화권 시장 공략
BIC 조직위의 전시 지원으로 타이베이 게임쇼에 참가하는 4개 작품은 각기 독창적인 게임성과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중화권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슬레이어: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플레이 메피스토왈츠)은 ‘닌텐도가 액션 게임을 만든다면’이라는 철학으로 설계된 액션 RPG다. 정교한 전투 시스템과 깊이 있는 게임 메커니즘을 통해 소울라이크 장르 특유의 몰입감을 제공하며, 하드코어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502호(랏츠)는 명서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주인공 해은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미스터리 추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긴장감 넘치는 서사 전개로 현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페이스 리볼버(엠케이스튜디오)는 맵 회전과 중력 조작 기믹을 활용한 그리드 기반 전략 소코반 퍼즐 게임으로, 창의적인 레벨 디자인과 지적인 재미가 돋보인다. 퍼즐 게임 애호가들에게 신선한 도전을 선사할 전망이다.
▲글러트니(팀에프지)는 푸드헬(Food Hell) 세계관을 바탕으로 음식 악마들을 잡아먹고 그들의 능력을 흡수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2D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역동적인 비주얼과 신선한 플레이 경험으로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주성필 BIC 조직위원장은 “이번 TGS 2026 참가는 BIC 페스티벌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우리 인디게임들이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현지 게이머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BIC 페스티벌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한국 인디게임이 아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IC 2026, 8월 부산에서 12회째 개최 예정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BIC 페스티벌 2026은 오는 8월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TGS 2026 참가를 기점으로 글로벌 홍보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BIC 조직위는 상반기 중 2026년도 전시작 접수를 시작하고, 전 세계 인디게임 개발자와 게이머가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의 장을 다시 한번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