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개월 만에 게임 전문가로…게임인재원, 교육기간 대폭 단축
* AI는 필수, 교육과정 전면 개편…2월 10일까지 참가 접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KOCCA)이 게임산업의 급격한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 과정을 전면 개편한 ‘게임인재원 8기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4일 문체부에 따르면 게임인재원은 오는 3월 10일 정오까지 게임기획·게임아트·게임프로그래밍 등 3개 분야에서 총 60명(각 학과 2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전액 무료로 실무 중심 게임 개발 교육을 받게 된다.

AI 활용 필수화, 교육기간은 9개월로 단축

이번 8기 과정의 가장 큰 변화는 교육기간을 기존 2년에서 9개월로 대폭 단축한 점이다. 게임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개발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게임인재원은 AI 기반 게임 개발을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으로 정의하고, 모든 개발 프로젝트에 AI 활용을 의무화했다. 교육과정 내 AI 활용 비중도 기존 대비 20% 확대된다. 인디게임 디자인, AI 아트, AI 리터러시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도 대폭 강화했다.

교육은 주 5일 전일제로 진행되며, 전공별 이론 교육과 실습을 거쳐 학과 간 협업을 통한 팀 단위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수행하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전액 무료 교육에 최신 개발 인프라 제공

게임인재원의 가장 큰 장점은 교육비가 전액 무료라는 점이다. 여기에 고사양 워크스테이션, 최신 게임 개발 소프트웨어, 가상현실(VR) 장비, 생성형 AI 도구 등 현업 수준의 개발 인프라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강사진도 화려하다.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등 국내 주요 게임사 출신 현업 개발자들이 강사와 멘토로 참여해 실제 개발 현장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러한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는 취업률로 입증된다. 게임인재원은 누적 게임사 취업률 73%를 기록하며, 졸업생 대부분이 국내 주요 게임 기업에 진출하고 있다.

지원 자격 및 선발 절차, 2월 11일 사업설명회도 개최

지원 자격은 2008년 3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게임 제작 경험이나 개발 지식 보유자는 우대된다. 선발은 1차 서류 평가와 2차 대면 평가(테스트 및 면접)를 통해 이뤄진다.

접수는 2월 4일부터 3월 10일 오후 12시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게임인재원은 지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2월 11일 오후 2시 판교 게임인재원 1캠퍼스 다목적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게임인재원 관계자는 “급변하는 게임산업 환경에서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 능력은 이제 필수가 됐다”며 “실무 중심의 집중 교육을 통해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업관리 시스템: https://pms.kocca.kr/

Editorial Team

글로벌 No.1 게임 강국을 위한 대한민국 인디게임의 미래를 함께 만들겠습니다. #Since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