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급 용사를 영웅으로?, 가짜 클리어 영상 제작 시뮬레이션
2026년 2월 6일 Steam 통해 무료(Free to Play) 출시 예정
인디 게임 개발팀 Team Afternoon(팀 애프터눈)이 독특한 컨셉의 신작 『저 못 믿으세요? (Trust Me, I Nailed It)』를 오는 2월 6일 Steam을 통해 무료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던전 공략에 실패한 용사의 의뢰를 받아 완벽한 ‘가짜 클리어 영상’을 제작한다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담고 있다. Windows 98 스타일의 레트로 감성을 배경으로, 게이머는 전술가가 아닌 영상 편집자가 되어 형편없는 용사의 액션 클립들을 조합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완벽한 승리’를 연출하게 된다.
8틱 타임라인으로 기적을 연출하라
게임의 핵심은 정밀한 타임라인 편집이다. 게이머는 타임라인을 미리 확인해 적의 공격 패턴을 파악한 뒤, 「이동」, 「근접 공격」, 「원거리 공격」, 「방어」 클립을 8틱(8-tick) 타임라인에 배치해 완벽한 액션 시퀀스를 만들어야 한다. 개발팀은 “기적을 연출하는 데에는 단 한 프레임의 타협도 허용되지 않는다”며 게임의 정교함을 강조했다.
여기에 VFX를 활용한 포스트 프로세싱 기능도 제공된다. 작은 성공은 극적인 장면으로, 아슬아슬한 상황은 완벽한 플레이처럼 바꿀 수 있다. ‘타임라인 전 슬롯 채우기’, ‘유효 타격 2회 이상’, ‘무피해 클리어’ 같은 최적화 목표를 달성하면 사용 가능한 메모리 용량도 증가한다.
뻔뻔한 의뢰와 영웅 찬양 사이의 유쾌한 간극
게임은 용사의 뻔뻔한 의뢰 이메일과 컴퓨터 바탕화면에 쏟아지는 영웅 찬양 뉴스 기사 사이의 아이러니한 대비를 통해 독특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인다. 세상이 보는 것은 ‘구원자’지만, 플레이어가 보는 것은 날것 그대로의 혼란스러운 진실이다. 이러한 설정은 가짜 클리어 영상으로 만들어지는 마왕 정복 이야기라는 풍자적 서사로 이어진다.
‘저 못 믿으세요?’는 턴제 전략, 퍼즐, 시뮬레이션 장르를 결합한 작품으로, Jungle Game Lab이 퍼블리싱을 맡았다. 2026년 2월 6일 Steam에서 무료(Free to Play)로 만나볼 수 있다.
스팀 상점 페이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4311000/Trust_Me_I_Nailed_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