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우수게임 기업의 콘텐츠를 시민에게 직접 소개하는 도심형 체험 전시 ‘Game-Playground’를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포디움다이브엠(수영구 광남로 96) 지하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쉽게 방문해 지역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팝업형 전시로, 지역 게임을 일상 속에서 더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전시에는 부산 게임 기업 6개사가 참여해 장르와 스타일이 각기 다른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기업 및 게임명은 ▲투핸즈인터랙티브 , ▲겜스터즈 <엘그라시아: 왕국연대기>, ▲깡토스튜디오 <로얄블루의 마법의상실>, ▲매직큐브 <최애캐와 파티가 되어버렸다>, ▲씨플레이 <캣점프>, ▲오드볼게임즈 <워른과 잊혀진 자들>이다.
전시 기간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 게임을 체험하며 스탬프를 모아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특정 게임을 집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스페셜 게임 이벤트’, 전시장 체험 후기를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후기 참여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부산 게임 콘텐츠가 시민 일상 속 문화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개발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게임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도시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부터 제작, 마케팅, 해외 진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게임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