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의 일본 지사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ravity Game Arise, GGA)가 디지털 쇼케이스 ‘Guerrilla Collective 3’를 통해 인디게임 신작 타이틀 5종 발매를 예고했다.
이번 신작 타이틀 5종은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에서 진행 중인 전세계 인디게임 대상 발굴 프로젝트 ‘Gravity Indie Games’을 통해 선보이는 타이틀이다.
신작 타이틀은 그리드 베이스 RPG 슈팅 장르 ‘Grid Force: Mask Of The Goddess’, SRPG 장르 ‘Live By The Sword: ‘Tactics’, RPG 장르 ‘Alterium Shift’, 협력 액션 게임 ‘River Tails: Stronger Together’, 퍼즐 액션 게임 ‘NecroBoy: Path to Evilship’ 등 총 5종이다. 타이틀에 따라 각각 PC, Xbox, 닌텐도 스위치 등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먼저 ‘Grid Force: Mask Of The Goddess’는 여러 캐릭터 중에 본인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선택, 팀을 구성해 실시간 그리드 베이스 배틀을 진행하는 게임이다. 캐릭터마다 개성 넘치는 전투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유저의 선택에 따라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이 달라져 다양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Live By The Sword: Tactics’는 클래식한 택티컬 RPG를 현대풍으로 재해석한 SRPG이다. 캐릭터의 레벨을 따로 올리지 않고 매번 플레이할 때마다 일정 레벨에서 동등하게 시작하며 유저 본인의 전략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Alterium Shift’는 90년대 고전풍 게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레트로 JRPG이다. 게임에서 3명의 주인공 중 1명을 선택해 2개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저지하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River Tails: Stronger Together’는 컬러풀한 3D 애니메이션 톤의 2인용 협력 어드벤처 게임으로 친구와 협력해 다양한 수수께끼를 풀어 보스를 처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NecroBoy: Path to Evilship’은 90년대 게임인 ‘Tonic Trouble’의 에드라는 캐릭터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주인공 네크로보이를 조작, 네크로맨서의 지하미궁을 탐험하는 퍼즐 액션 게임이다. 지하미궁에서 죽은 혼을 미니언으로 부활시킨 후 미니언을 활용해 다양한 퍼즐을 풀어 모험을 헤쳐나갈 수 있다.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 코바야시 마사카즈 프로듀서는 “전세계 인디게임을 발굴하는 Gravity Indie Games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많은 유저분들에게 재미있는 게임들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훌륭한 인디게임들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각 개발사 관계자들은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와의 협업으로 게임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더불어 전세계 많은 인디게임들이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를 통해 빛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신작 타이틀 5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타이틀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