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야자와 다카히로의 ‘Face UFO’, 실험성·게임 디자인·프레젠테이션상까지 수상
- 151개 출품작 중 8개 파이널리스트 경연…‘Legacy Code’는 기술상·아트상 2관왕
일본 컴퓨터엔터테인먼트공급자협회(CESA, 회장 쓰지모토 하루히로)가 도쿄 게임쇼 2026(TGS2026) 공식 프로그램으로 열린 인디게임 피칭 대회 ‘센스 오브 원더 나이트 2026(SENSE OF WONDER NIGHT 2026, SOWN2026)’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총 151개 출품작 가운데 선정된 8개 파이널리스트가 무대에 올라 게임을 소개하고 심사를 진행한 결과, 관객 투표로 결정되는 오디언스 어워드 그랑프리는 일본 개발자 미야자와 다카히로(Takahiro Miyazawa)의 ‘Face UFO’가 차지했다.

‘Face UFO’, 4개 부문 수상
오디언스 어워드 세미 그랑프리는 중국 개발팀 P.F.J.의 ‘Unknot!’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SOWN2026은 최우수 기술상, 최우수 아트상, 최우수 실험성상, 최우수 게임 디자인상, 최우수 프레젠테이션상 등 5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진행했다.
오디언스 어워드 그랑프리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달러가 주어졌으며, 나머지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달러가 수여됐다.
특히 ‘Face UFO’는 오디언스 어워드 그랑프리를 비롯해 최우수 실험성상, 최우수 게임 디자인상, 최우수 프레젠테이션상까지 총 4개 부문을 석권했다. 일본 개발팀 Room 127의 ‘Legacy Code’는 최우수 기술상과 최우수 아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센스 오브 원더 나이트 2026’ 수상작
| 부문 | 수상작 |
|---|---|
| 오디언스 어워드 그랑프리 | Face UFO – 미야자와 다카히로(일본) |
| 오디언스 어워드 세미 그랑프리 | Unknot! – P.F.J.(중국) |
| 최우수 기술상 | Legacy Code – Room 127(일본) |
| 최우수 아트상 | Legacy Code – Room 127(일본) |
| 최우수 실험성상 | Face UFO – 미야자와 다카히로(일본) |
| 최우수 게임 디자인상 | Face UFO – 미야자와 다카히로(일본) |
| 최우수 프레젠테이션상 | Face UFO – 미야자와 다카히로(일본) |
포키 어워드, 3개 작품 선정
TGS2026 공식 인디 게임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포키(Pocky)가 선정하는 ‘포키 어워드’도 함께 발표됐다.
포키 어워드는 ‘SELECTED INDIE 80’과 SOWN 부문에 출품된 151개 작품 가운데 게임플레이 영상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의 관점에서 직접 플레이하고 싶은 작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는 영국 Hugecalf Studios의 ‘Stuck Together’, 한국 Easy Fox의 ‘Teach My Little Sister How to Drive(여동생 운전 가르치기)’, 체코 개발자 발렌틴 비르트(Valentin Wirth)의 ‘Become’ 등 3개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한국 개발사 Easy Fox의 작품이 포함되면서 국내 인디 게임 업계에서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3개 작품의 플레이 영상은 추후 포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19회째 맞은 ‘센스 오브 원더 나이트’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센스 오브 원더 나이트(SOWN)’는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는 놀라움, 즉 ‘경이로움(Sense of Wonder)’을 불러일으키는 독창적인 게임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피칭 대회다.
SOWN2026은 인디 게임 부스와 개발사에 무료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SELECTED INDIE 80’ 출품작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후 심사위원단이 총 151개 응모작 가운데 8개 파이널리스트를 선정했으며, 최종 후보들은 행사 현장에서 게임의 아이디어와 특징을 직접 발표했다.
SOWN2026의 발표부터 수상작 공개와 시상식까지 전 과정은 TGS2026 공식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