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팅·도네이션·미션이 공포로 이어지는 인터넷 방송 시뮬레이션 호러
- 전작 흥행 잇는다… 텀블벅 펀딩 성공·스팀 위시리스트 2만 돌파
한국 인디 개발팀 라퓨타 게임즈(Laputa Games)의 2D 호러 어드벤처 신작 ‘고독방송:심(heXtreaming: Deep)’이 8월 14일 오후 4시(KST) 스팀에 정식 출시됐다.
‘고독방송:심’은 인터넷 방송 시뮬레이션과 서비스신, 블랙코미디, 공포를 버무린 독창적인 구성이 특징이다. 작품의 무대는 대한민국 5대 폐가로 악명 높은 방치된 워터파크다.
게임은 주인공인 스트리머 ‘수지’의 시점으로 진행되며 플레이어는 무서운 음모가 도사리는 고립된 폐시설에서 목숨을 건 생존 방송을 펼치며 자신의 용기를 증명해야 한다.
작품은 2D 픽셀 그래픽을 활용해 탐색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실제 라이브 방송을 보는 듯한 실시간 채팅창 연출과 주요 캐릭터들의 풀더빙 보이스는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요소로 읽힌다.
귀신 없다던 스트리머, 채팅창 너머 존재를 마주하다
시작은 평범한 폐가 탐방 방송의 형태를 띤다. 방송 콘텐츠처럼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채팅창에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실시간으로 쏟아진다. 수지는 특유의 허세와 리액션으로 위기를 넘기며 생존 방송을 지속한다.
하지만 괴현상이 발생하고 폐시설에서 빠져나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상황은 급변한다. 특히 단순한 시청자로만 생각했던 채팅창 너머의 존재들이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방송은 생존을 위한 사투로 바뀐다.
게임은 2025년 8월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은 전작 ‘고독방송’의 후속작이다. 전작 주인공 스트리머 ‘유나’의 폐병원 탈출기를 계승하면서 세계관과 등장인물을 확장한 점이 눈에 띈다.
채팅·도네이션·미션이 생존과 공포로 이어진다
‘고독방송:심’의 핵심은 인터넷 방송에서 익숙한 요소를 호러 게임 시스템으로 직접 연결했다는 점이다.
시청자들은 채팅을 통해 수지에게 말을 걸고 미션을 제시한다. 때로는 도움처럼 보이는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방송이 진행될수록 채팅의 내용은 점점 기묘하게 변한다.
수지는 결국 귀신의 존재를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되고, 실제로 쫓기는 상황에서는 주변에 숨을 곳을 찾아 몸을 피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다소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숨어야 하는 상황이 연출되는 등 공포 속에 블랙코미디를 섞은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도 이어진다.
도네이션 역시 단순한 장식이 아니다. 방송 중 들어오는 도네이션에 맞춰 리액션하고 시청자가 제시하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판기 등 일부 시설을 이용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전작과 달리 의상 변경 시스템도 자유로워졌다. 스토리 진행에 따라 복장이 고정됐던 전작과 달리 아이템창에서 원하는 의상을 언제든 변경할 수 있으며, 장소에 따라 특정 복장이 이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코스튬 활용도를 높였다.
전작으로 텀블벅 500% 초과 달성한 라퓨타 게임즈
라퓨타 게임즈는 스트리밍 콘텐츠와 RPG 제작 툴 기반의 공포 게임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연출로 주목받은 국내 인디 개발팀이다.
전작 ‘고독방송’은 2025년 7월 텀블벅 펀딩을 시작한 뒤 당초 30일로 예정됐던 캠페인의 목표 금액을 14일 만에 500% 이상 초과 달성했다. 이후 8월 29일 스토브(STOVE)를 통해 출시됐으며 이용자 평가에서도 91%의 높은 추천 비율을 기록했다.
후속작 ‘고독방송:심’ 역시 텀블벅 크라우드펀딩을 거쳐 개발됐다. 이번 작품에는 남녀 성우 3명이 참여했으며 전작 주인공 유나 역의 최승희 성우와 이번 작품의 주인공 수지 역을 맡은 서유림 성우가 여성 캐릭터 연기를 담당했다.
출시 전 위시리스트 2만 돌파, 팬덤의 뜨거운 기대감
‘고독방송:심’은 정식 출시 전부터 흥행 가능성을 보여줬다. 스팀 위시리스트가 2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X(구 트위터)와 텀블벅 커뮤니티에서도 전작 팬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방송 시스템과 호러 연출에 대한 기대가 이어졌다.
전작의 진행 방식과 주요 특징을 계승하면서 호러 연출을 강화하고, 자유로운 의상 변경 등 새로운 요소를 추가했다는 점도 팬들의 관심을 끈 부분이다.
신작 ‘고독방송:심’은 인터넷 방송이라는 친숙한 소재에 실시간 채팅, 도네이션, 시청자 미션을 유기적으로 결합했다. 이를 통해 방송 공간 자체가 공포의 무대가 되는 독창적인 연출을 선보인다.
특히 검증된 전작의 흥행 요소를 바탕으로 세계관과 시스템을 한층 진화시켰다. 스트리머와 시청자 사이의 상호작용을 활용한 이색 호러 게임을 찾는 유저라면 주목할 만하다.
작품은 현재 PC(Steam)에서 정식 서비스 중이며, 일부 표현 및 콘텐츠에 따라 연령 제한이 적용되므로 플레이 전 이용 등급 확인이 권장된다.
‘고독방송:심(heXtreaming Deep)’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라퓨타 게임즈 (Laputa Games) |
| 퍼블리셔 | 라퓨타 게임즈 (자체 퍼블리싱) |
| 장르 | 2D 호러 어드벤처 |
| 플랫폼 | PC (Steam) |
| 출시일 | 2026년 8월 14일 |
| 언어 |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
| 전작 | 고독방송(heXtreaming, 2025년 8월 출시, 스토브 강력 추천 91%) |
| 사전 반응 | 스팀 위시리스트 2만 건 돌파, 텀블벅 크라우드펀딩 진행 |
| 반응/평가 | 출시 나흘차로 스팀 유저 리뷰 수치 미확정 |
| 스팀 페이지 |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