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스크롤로 진화한 식혼도, 현대 도시를 무대로 한 새로운 탄막 슈팅의 등장
- 5월 18일 스팀·스토브 발매… 풀 보이스·울트라 와이드 지원으로 완성도 강화
K-인디 개발사 디어팜(DeerFarm)이 개발하고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CFK(대표: 구창식)가 퍼블리싱하는 판타지 탄막 슈팅 신작 ‘식혼도: 블루 피에타(Shikhondo: Blue Pieta)’의 공식 프로모션 영상이 공개됐다.
스팀 및 스토브 발매일은 2026년 5월 18일로 확정됐으며 이후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스위치2, 플레이스테이션5 등 다양한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게임은 시리즈 최초로 횡스크롤 방식을 도입하고 현대 도시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세계관과 풀 보이스 연출, 강화된 ‘소울 콜렉트’ 시스템을 앞세워 전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식혼도 시리즈의 진화… 횡스크롤 방식 새로운 도전
‘식혼도: 블루 피에타’는 2024년 스팀, 2025년 닌텐도 스위치에 발매되어 글로벌 탄막 슈팅 팬들의 호평을 받은 전작 ‘식혼도: 백화요란(Shikhondo: Youkai Rampage)’의 후속작이다.
2017년 ‘식혼도: 소울 이터’로 시작된 시리즈는 작품마다 완성도를 끌어올려 왔으며 이번 신작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횡스크롤 방식을 도입해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기존 종스크롤 탄막 슈팅의 틀에서 벗어나 횡스크롤 특유의 연출과 확장된 시스템을 선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작품의 무대는 동방 조선의 저승도가 아닌 바다 건너 이국의 대도시다. 수습 저승사자인 동방의 소녀와 오랜 역사를 지닌 마법사 일족의 계승자이자 서방의 뱀파이어 헌터 두 주인공이 처음 조우하며 투쟁을 펼치는 이야기가 중심이다. 동방과 서방의 두 존재가 서로 다른 세계에서 만나는 순간, 고뇌와 투쟁의 피에타가 시작된다.
현대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탄막
게임의 배경은 전작의 동양풍 저승 세계관에서 크게 벗어나 대도시·놀이공원·지하철역 등 세심하게 묘사된 현대적 공간이 중심이다. 화려한 도심의 네온사이트 아래 이국의 설화에서 등장한 환상의 존재들이 새로운 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동양 민담의 요괴 미학과 현대 도시의 어둠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비주얼 면에서는 전작부터 호평을 받아온 디어팜 특유의 아트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횡스크롤 화면 전환에 맞춰 스테이지 연출의 밀도가 한층 높아졌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화려한 탄막 패턴, 보스 캐릭터의 섬세한 고어 이펙트, 그리고 공간감이 두드러지는 배경 그래픽이 맞물리며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최대 32:9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지원해 한층 넓게 확장된 전장의 스케일을 자랑한다.
사운드 면에서는 호화 성우진의 풀 보이스(Full Voice)로 스토리가 생생하게 전달된다. 수습 저승사자 역에 하세가와 이쿠미(長谷川育美), 뱀파이어 헌터 역에 아오야마 요시노(青山吉能)가 캐스팅되어 두 주인공의 개성과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배경음악 역시 화려한 전투의 긴장감과 이국적 분위기를 담아낸 사운드트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진화한 소울 콜렉트 시스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게임플레이의 핵심은 전작에서 호평을 받은 ‘소울 콜렉트(Soul Collect)’ 시스템의 진화다. 적의 탄막에 최대한 가까이 붙어 위험을 감수할수록 소울 게이지가 충전되고, 게이지가 가득 차면 소울 콜렉트 모드가 발동된다.
발동 시 화면의 탄막이 전부 점수 아이템으로 전환되고 획득 점수가 2배로 상승하며 폭탄을 추가 소비하면 2차 모드로 진입해 점수가 4배로 증폭되고 공격력도 강화된다. 위험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강해지는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 구조가 탄막 슈팅 마니아들의 긴장감과 쾌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된 ‘카운터 봄(Counter Bomb)’ 시스템도 주목할 요소다. 플레이어가 데미지를 입는 순간 반짝이는 이펙트가 발동되며 이 순간부터 8프레임 안에 폭탄 버튼을 누르면 데미지 없이 소울 콜렉트 모드 또는 폭탄을 발동할 수 있다. 위기의 순간을 역전의 기회로 만드는 고도의 반응 기술이다.
게임 모드는 메인 스토리를 즐기는 아케이드 모드, 강력한 보스들을 연속으로 상대하는 보스 러시, 조건을 직접 설정해 한계에 도전하는 커스텀 모드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탄막 슈팅 입문자부터 고수까지 두루 즐길 수 있다.
개발사 디어팜과 퍼블리셔 CFK의 협업
디어팜(DeerFarm)은 한국의 소규모 인디게임 개발사로, 2017년 탄막 슈팅 ‘식혼도: 소울 이터’를 처음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한국의 민담과 야담에 등장하는 요괴를 소재로 한 독창적인 동양 판타지 컨셉, 그리고 탄막 슈팅 마니아층과 캐주얼 유저를 동시에 고려한 세심한 접근성 설계가 특징이다. 이후 CFK와 협력해 ‘식혼도: 백화요란’을 완성도 높은 완전판으로 리마스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퍼블리셔 CFK(대표: 구창식)는 국내외 인디 타이틀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는 퍼블리셔다. ‘식혼도’ 시리즈를 비롯해 다수의 인디게임을 스팀·콘솔 플랫폼에 유통하며 역량을 쌓아왔다.
커뮤니티와 팬들 기대감 고조
‘식혼도: 블루 피에타’는 올해 3월 최초 공개 이후 탄막 슈팅 팬들과 K-인디 커뮤니티에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작 ‘식혼도: 백화요란’의 닌텐도 스위치판 패키지 예약 특전으로 ‘블루 피에타’ 선행 체험판이 포함되었을 때부터 팬들의 기대를 사전에 끌어올린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루리웹·인벤 등 주요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횡스크롤 전환이라는 시리즈의 과감한 변화와 함께 풀 보이스와 울트라 와이드 지원 등 전작 대비 크게 높아진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스팀 커뮤니티에서는 탄막 슈팅(Bullet Hell) 장르 팬들 사이에서 K-인디 탄막 슈팅의 저변 확대를 기대하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식혼도: 블루 피에타’는 2026년 5월 18일 스팀과 스토브를 통해 먼저 글로벌 발매될 예정이다. 이후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스위치 2, 플레이스테이션 5 등 주요 콘솔 플랫폼으로도 발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각 스토어 페이지가 오픈되어 위시리스트를 추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