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플래닛의 ‘소드마스터 스토리’가 매출 순위를 역주행하고 누적 다운로드 400만을 돌파했다.
퍼블리셔 슈퍼플래닛과 개발사 코드캣은 2020년 10월 해외에서 첫 출시한 이래 최근까지 마케팅과 업데이트를 이어온 결과 글로벌 400만 다운로드 달성 및 일간 유저 활성도 5.5배 증가, 월 매출 4배를 반등시켰다고 8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실적 반등에는 코드캣의 창의적 개발력과 슈퍼플래닛의 전략적인 해외 마케팅에 있다. 슈퍼플래닛은 최근 유명 라이트노벨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이하 던만추)’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효과적인 업데이트와 마케팅으로 전월대비 매출을 4배로 반등시켰다.
이러한 던만추, 코스노바 등의 해외 IP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와 함께 과감한 마케팅 리소스 투입으로 신규 유저 유입을 일으켰고 일일 활동 유저 5.5배 증가로 이어지며 매출 증대까지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첫 출시 이후 평점 4.5점 이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던 좋은 게임성도 한몫했다.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한국, 대만, 일본 등 주요 국가 무료게임 인기순위 TOP 10에 빠르게 올랐을 뿐만 아니라 양 스토어 피처드에 선정되며 ‘K-인디게임의 미래’라는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슈퍼플래닛 측은 “’이블헌터 타이쿤’ 뿐만 아니라 ‘소드마스터 스토리’도 400만 다운로드 돌파라는 쾌거를 통해 더 많은 대한민국 인디게임사에 힘과 용기를 드리는 사례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슈퍼플래닛은 4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소드마스터 스토리’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축하 댓글 쿠폰 지급 이벤트’, ‘깜짝 쿠폰 등장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