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과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이하 BIC 조직위)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행사 공식 캐릭터인 ‘존(Jon)’이 3월 24일 유튜브 채널 ‘내는 존 인디(JON-N-INDIE)’를 통해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데뷔했음을 알렸다.
버추얼 인플루언서 존은 지난 BIC 페스티벌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모은 ‘인디카바 인터랙티브’ 스튜디오의 ‘모태솔로: 누구나 태어날 땐 솔로다’를 시작으로 격주마다 ‘내는 존 인디’ 채널을 통해 BIC 역대 전시작품을 직접 플레이 및 소개하며 국내외 인디게임 유저를 만나게 된다.
BIC 조직위는 인디게임을 출시한 개발사가 많은 비용과 노력을 마케팅에 쏟고 있으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주 3회 국내외 인디게임을 네이버 포스트 ‘인디커넥트’에 연재하여 국내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통한 MZ세대 맞춤 영상콘텐츠로 인디게임의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BIC 조직위는 지난 2019년 첫 공식 캐릭터 3종(엘리, 아놀드, 모모)을 공개하며 다양한 홍보물과 굿즈에 활용하였으며 작년 4번째 캐릭터 ‘존’을 공개한 바 있다. 존은 인디게임을 찾아 우주를 여행하고 있는 캐릭터 설정에 맞춰 BIC 전시작을 찾아 플레이하고 소개하는 영상의 주인공으로 맛깔나는 부산 사투리로 국내외 인디팬들에게 정감있게 다가갈 계획이다. 또한 해외 유저를 위한 영어 자막을 통해 인디게임을 해외에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올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2 오프라인 행사장에서의 깜짝 무대 등 활발한 활동을 기획 중이다.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매년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는 BIC 조직위의 올해 첫 프로젝트인 버추얼 인플루언서 ‘존’은 인디게임 스튜디오의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탄생했다. 수년간 지속해온 네이버 포스트 연재와 함께 지속적으로 인디게임 작품을 국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하며, “BIC는 인디게임 개발자와 동반자로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며 그 소회를 밝혔다.
버추얼 인플루언서 존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존의 유튜브 공식 채널 ‘내는 존 인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