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가족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내러티브 퍼즐, 첫 챕터 체험 가능
- 따뜻한 비주얼과 잔잔한 이야기… 음악·퍼즐·서사가 결합된 인디 신작
벨기에 인디 개발사 Business Goose Studios가 감성 퍼즐 게임 ‘스완 송(Swan Song)’의 출시일을 갤럭시스 쇼케이스(Galaxies Showcase)를 통해 공개했다.
2026년 6월 4일 스팀 출시를 예고한 이 작품은 실제 개발자의 가족 이야기를 소재로 삼으며, 음악을 활용한 독창적인 퍼즐과 서정적인 서사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무료 데모를 통해 첫 챕터를 체험할 수 있으며 따뜻한 로우폴리 비주얼과 감성적인 사운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래된 뮤직박스 속, 기억과 감정의 이야기
게임은 낡고 신비로운 뮤직박스를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상자 안에는 누군가의 개인적인 물건들이 가득했고, 이는 제작자가 남긴 마지막 걸작 ‘백조의 노래(Swan Song)’였다.
가족을 향한 사랑으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뮤직박스는 퍼즐을 풀 때마다 그의 삶과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가 조각처럼 드러난다. 가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상자는 어떤 비밀을 품고 있을까? 게임은 음악을 통해 슬픔, 기억, 후회로 가득한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플레이어를 이끈다.
스완 송의 이야기는 Business Goose Studios 개발진 중 한 명의 실제 가족 경험에서 비롯됐다. 깊은 개인적 이야기이지만 비슷한 감정을 겪은 누구에게나 공감의 울림이 전달될 수 있도록 섬세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음표를 배치하면 길이 열린다… 독창적인 퍼즐 구조
스완 송의 게임플레이는 독창적이고 단순하다. 플레이어는 음악 스케일 위에 음표를 배치하고, 그에 따라 생성되는 멜로디로 발판을 활성화한다. 작곡이 완성되면 태엽을 감아 음악을 재생하고, 백조가 길을 따라 이동해 목표 지점에 도달하도록 돕는다.
정확한 타이밍과 사려 깊은 음표 배치가 성공의 열쇠다. 플레이어는 퍼즐을 풀면서 뮤직박스 제작자와 그의 가족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서서히 마주하게 된다.
따뜻한 로우폴리 비주얼과 감성적인 TOEM 작곡가의 사운드트랙
스완 송의 비주얼은 로우폴리(Low-poly) 3D 스타일로 구현됐다. 손으로 만든 듯한 따뜻하고 아늑한 미감이 뮤직박스라는 공간의 소박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를 완성한다. 퍼즐이 진행될수록 박스 안의 세계가 음악과 함께 살아 움직이는 연출이 시각적 쾌감을 더한다.
사운드트랙은 힐링 게임 TOEM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 Jamal Green이 전담했다. 플레이어가 직접 음표를 배치해 만든 멜로디와 Green의 감성적인 원작 음악이 어우러지며 단순한 배경 음악을 넘어 게임 플레이와 서사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성우 Emily Kolm과 Matt Harris가 참여한 보이스 더빙 역시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다. 특히 제작자의 편지를 낭독하는 장면 등에서는 서사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연출이 돋보인다.
전작의 성공을 넘어 감성 서사로 확장된 신작
스완 송은 개발사 Sizeable의 장난스럽고 규모 변환 중심의 퍼즐에서 벗어나 개인적이고 감성적인 방향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2021년 데뷔작 Sizeable은 스팀에서 20만 장 판매, 96%의 압도적 긍정 평가를 기록하며 벨기에 게임 어워드 ‘데뷔 게임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한 바 있다.
이후 개발팀은 Ram Ram Games와 공동 제작하고 ARTE France가 퍼블리싱한 30 Birds, Bannan Games가 퍼블리싱한 가족 보드게임 Dino Dino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왔다.
벨기에 하셀트(Hasselt)에 기반을 둔 Business Goose Studios는 게임 디자인 졸업생 세 명이 모여 설립한 스튜디오로, 감성적인 서사와 접근성 높은 퍼즐 장르를 결합한 작품으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인디게임 특유의 서정성과 실험성… “감정을 건드리는 퍼즐”
데모 공개 이후 커뮤니티 반응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스팀과 SNS에서는 “퍼즐 자체보다 감정에 집중하게 된다”, “짧은 플레이만으로도 여운이 남는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음악과 서사가 결합된 연출에 대한 호평이 많다. 특히 음표를 배치해 길을 만드는 독창적인 퍼즐 구조와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눈에 띈다.
평단 역시 초기 프리뷰를 통해 작품의 감성적 완성도에 주목하고 있다. 전작에서 보여준 직관적인 퍼즐 설계가 한층 확장됐으며 이번에는 서사와 음악을 중심으로 한 몰입 경험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다만 일부에서는 퍼즐 난도가 비교적 완만한 점을 언급하며 이야기 중심의 진행이 호불호를 나눌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전반적으로 스완 송은 화려한 시스템보다는 감정과 경험에 집중한 작품으로, 인디게임 특유의 서정성과 실험성을 선호하는 이용자층에서 특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개인적인 기억에서 출발한 이야기를 음악과 퍼즐로 풀어낸 스완 송은 단순한 게임을 넘어 감정을 체험하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Business Goose Studios가 쌓아온 감성 퍼즐 설계 노하우가 집약된 이번 신작이 플레이어에게 어떤 여운을 남길지 기대를 모은다. 출시 전 무료 데모를 통해 그 첫 단면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정식 출시에서 완성된 이야기가 어떤 울림을 전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스완 송(Swan Song)’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Business Goose Studios (벨기에 하셀트) |
| 장르 | 감성 퍼즐 / 내러티브 어드벤처 |
| 출시 플랫폼 | PC (Steam) |
| 출시일 | 2026년 6월 4일 |
| 데모 | 스팀 무료 데모 현재 출시 |
| 사운드트랙 | Jamal Green 작곡 (TOEM) |
| 주요 테마 | 가족 / 상실 / 기억 / 수용 (실화 기반) |
| 개발사 전작 | Sizeable (20만 장 판매, 96% 긍정 평가) |
| 스팀 페이지 |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