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DC 2021 일반부 제작 부문 금상 수상 작품”
“턴제 전술 시스템에 잠입과 생존요소를 결합한 ‘서바이벌 택틱스’ 방식 구성”
- 개발사: 블랙앵커 스튜디오
- 플랫폼: PC
- 장르: 전략 RPG
[게임소개]
1978년 발매된 헤비메탈 그룹 주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의 명곡과 같은 이름의 ‘비포 더 던(Before the Dawn)은 중세 유럽, 역병으로 사망한 사람들이 좀비가 되어 살아나는 세계에서 여러 명의 생존자들을 지휘하여 성지 ‘더 생츄어리(The Sanctuary)’까지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생존 전략 RPG 장르의 게임이다.
행동력(AP) 자원을 활용해 ‘전투, 이동, 탐색’ 등의 다양한 선택지 중 최적의 행동을 전략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으로써 매 턴마다 게임 시간이 흐르면서 굶주림, 피 등의 위기가 점차 찾아오고, 식량과 무기 등 물자를 확보하면서 생존을 위한 임무를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
[게임의특징]
비포 더 던은 턴제 전술 시스템에 잠입과 생존 요소를 결합한 ‘서바이벌 택틱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은 그리드로 구성된 맵 위에서 행동력(AP) 기반의 전통적인 턴제 전술 시스템에 다수의 좀비를 피해 몰래 물자를 수집해야 하는 잠입 개념과 허기/피로 관리 등의 생존 개념이 접합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대규모로 등장하는 좀비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쥐어짜내야 하는 전술적 도전을 제공하여 게이머로 하여금 난이도 높은 전략의 재미를 전달한다.
게이머는 사냥꾼, 광대, 수사, 수녀 등 서양 중세를 살아가던 평범한 생존자들을 지휘하여 이들이 가진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다양한 조합을 통해 성장을 고민해야 한다. 수집한 무기와 도구 등을 각 캐릭터의 특성에 맞게 사용해야 하며, 캐릭터의 성장에 따라 새롭게 획득하는 ‘특전’을 활용해 점점 높아지는 난이도에 대응해야 한다. (성장 요소는 현재 개발 중)
아울러 검, 창, 활, 도기 등의 냉병기 전투에 집중한 전투시스템과 시대적 고증 분위기에 맞는 식생활 및 도구 등의 생존 환경을 구축함은 물론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종교, 신분 등 중세적 요소들을 게임 시스템에 도입하여 캐릭터들의 가치관과 관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예정이다.
[게임 플레이 방식]
게임을 시작하면 게이머는 ‘역귀’라 불리는 좀비들로 가득 찬 마을에서 탈출해야 한다.
게임 세계는 체스와 같은 격자(Grid)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칸을 이동할 때마다 행동력(AP)이 소모된다. 모든 캐릭터가 행동력을 소진하면 턴(Turn)이 넘어가면서 게임 내 1시간이 지나가면서 모든 캐릭터의 ‘포만감’, ‘활력’ 등의 생존 수치가 감소한다.
주요 목표(마을 탈출)를 달성하려면 임무를 수행해야 하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물자와 무기 획득, 생존 수치를 관리하기 위한 식량 등의 물자 탐색을 위해 필연적으로 역귀와 전투가 벌어진다.
모든 역귀에게는 ‘보는 방향(화살표)’과 시야의 개념이 있으며, 아군 캐릭터가 적 시야 내에 진입 시 적들이 아군을 인식해 해당 캐릭터에게 접근한다. 게이머는 현재 수집한 물자와 캐릭터의 능력, 맵 오브젝트의 배치 상황 등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역귀를 피해 몰래 필요한 물자만 수집하고 빠질 것인지, 과감하게 접근해 전투를 벌일 것인지 등을 결정해야 한다.
각각의 무기는 특징이 명확히 구분되며, 전투를 돕는 보조 소모품(투척용 단검, 화염병, 설치형 방어벽 등)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보다 전술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게임은 시간이 지날수록 등장하는 역귀의 수가 점점 많아지며, 반대로 캐릭터들은 배고픔, 피로 등의 페널티를 받기 때문에, 역귀를 피해 다니면서 시간을 오래 끌면 오히려 탈출에 실패하고 사망할 확률이 상승하게 된다.
캐릭터들이 지닌 힘/민첩/지능 등의 능력치와 무게를 감안한 물자 수집 등의 요소를 활용해 최대한 많은 캐릭터를 생존 시킨 상태로 탈출에 성공하면 체험 버전이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