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인디게임협회(협회장 최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와 함께 국내 게임 콘텐츠를 접목한 전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인디게임 상설 게임관’ 구축과 운영 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간 120만 명이 방문하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 내 유휴공간을 활용할 예정인 ‘인디게임 상설 게임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 인디게임을 직접 플레이 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24년부터 격월로 게임 콘텐츠를 바꿔가며 다양하고 흥미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체험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ICC JEJU 이선화 대표이사는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를 개발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하여 디지털 마이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인디게임협회 홍영기 부회장은 “3,000명이 넘는 협회 회원 개발사(팀)가 개발한 참신하고 독창적인 우수 인디게임을 선정, 대중들과 소통하며 게임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서 기쁘다”며 “재미있는 게임과 체험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디게임 상설 게임관‘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한국인디게임협회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인디플‘(바로가기)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23년 12월 한 달간 체험 공간을 꾸미고, 전시에 참여할 인디게임을 모집하여 24년 1월부터 본격적인 체험 이벤트와 함께 전시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