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FTA 3관왕 Poncle 개발… 2026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 입소문
- 턴제×초고속 전투 결합… 킹덤 하츠 작곡가 요코 시모무라 메인 테마 담당
뱀파이어 서바이버스(Vampire Survivors)의 개발사 Poncle이 Nosebleed Interactive(아케이드 파라다이스 개발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스핀오프 게임 ‘뱀파이어 크롤러즈: 터보 와일드카드(Vampire Crawlers: The Turbo Wildcard from Vampire Survivors)‘가 4월 21일 스팀, Xbox Series X|S, PlayStation 5, 닌텐도 스위치에 동시 출시됐다.
게임은 2021년 ‘뱀서라이크’ 열풍을 일으키며 스팀에서만 누적 780만+ 판매, 매출 약 700억 원 이상(추정)을 기록한 ‘뱀파이어 서바이버스’ 시리즈의 첫 스핀오프 작품이다. 전작은 2023년 BAFTA(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쟁쟁한 AAA급 게임들을 제치고 최고의 게임상(Best Game)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기존의 실시간 액션을 턴제 덱빌딩 던전 RPG로 재해석한 점을 앞세워 출시 전부터 2026년 상반기 최고의 인디게임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중독성 있은 반복 플레이 요소 또한 전 세계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유다.
뱀파이어 서바이버스의 DNA, 턴제 덱빌딩으로 재탄생
게임은 뱀파이어 서바이버스의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전투 쾌감을 초고속 턴제 카드 기반 BLOBBER(1인칭 던전 크롤러)로 재탄생시켰다는 것이 개발사의 설명이다. 1인칭 시점으로 격자형 던전을 탐험하는 ‘블로버(BLOBBER)’ 방식에 덱빌딩과 로그라이트 요소를 결합했다는 뜻이다.
핵심 메커니즘은 독자적인 터보 턴(Turboturn™) 시스템이다. 마나가 낮은 카드부터 순차적으로 사용하며 콤보를 이어갈수록 다음 카드의 효과가 배수로 증가한다. 와일드 카드로 스택을 쌓아 10, 20, 30단계 이상 이어지는 연쇄 콤보를 노리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전략적으로 천천히 플레이하든, 가능한 한 빠르게 턴을 몰아치든 결과는 언제나 명확하게 계산된다는 것이 개발사가 강조하는 접근성의 핵심이다.
덱빌딩, 크롤링, 그리고 뱀파이어 서바이버스의 세계관
게임은 경험치를 쌓고 레벨업을 거듭하며 새 카드를 획득하고, 상자를 부수면 커스터마이징을 위한 보석과 파워업을 얻는다. 무기 진화를 통해 연쇄 효과를 일으키면 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콤보가 가능하다.
여러 층으로 구성된 던전에는 실제 구조를 갖춘 공간으로, 삽을 찾아 다음 층으로 내려가는 구조가 뱀파이어 서바이버스와는 전혀 다른 공간적 재미를 더한다. 다양한 크롤러(캐릭터)마다 덱 구성이 달라져 거듭된 반복 플레이의 재미 또한 게임의 핵심 요소다.
개발사는 이번 작품에 대해 “뱀파이어 서바이버스의 첫 스핀오프이며, 접근성과 즉각성, 합리적인 가격, 반복 플레이 요소, 유쾌함, 화려한 연출 등 VS 개발의 핵심 기둥을 기존 장르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출시 후 업데이트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일본 게임 음악의 거장 요코 시모무라가 참여한 사운드트랙
게임의 메인 테마 ‘Il Cuor non si Spaura’는 Kingdom Hearts, 슈퍼 마리오 RPG, 스트리트 파이터 II, 파이널 파이트, 레전드 오브 마나 등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게임 음악 거장 요코 시모무라(Yoko Shimomura)가 작곡을 맡아 이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비주얼은 전작 뱀파이어 서바이버스 특유의 밝고 경쾌한 픽셀 아트 스타일을 계승함과 동시에 던전 크롤러 장르에 맞게 어둡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친숙한 캐릭터와 무기들이 1인칭 던전 탐험의 맥락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등장하며 팬들에게 반가운 재회를 선사한다.
출시 전부터 인디게임씬에서 ‘2026년 최대 기대작’ 낙점
뱀파이어 크롤러즈는 출시 전부터 인디게임계에서 ‘2026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혀 왔다. 가장 큰 이유는 뱀파이어 서바이버스의 첫 공식 스핀오프라는 점이다. ‘뱀서라이크’ 열풍을 이끈 Poncle이 직접 선보이는 확장 세계관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신뢰와 기대가 높았다.
또한 ‘턴제’와 ‘초고속 전개’라는 상반된 요소를 결합한 구조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Turboturn™’ 시스템은 공개 단계부터 “턴제 게임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여기에 전작이 보여준 높은 중독성과 낮은 진입장벽, 뛰어난 가성비에 대한 기대도 이어졌다. 익숙한 캐릭터와 아이템을 새로운 방식으로 수집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팬층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poncle과 Nosebleed Interactive의 협업 역시 기대감을 높인 요소다. 독창적인 연출로 주목받은 개발사 간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컸으며, 실제로 스팀 위시리스트 순위에서도 인디게임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이러한 관심을 입증했다.
화려한 기대 속 미디어 반응은 엇갈리는 평가
해외 매체 반응은 다소 엇갈린다. 일부는 “덱빌딩과 기존 시스템의 결합이 인상적”이라며 호평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후반부 반복성과 그라인딩 요소를 아쉬움으로 지적했다. 전반적으로 뱀파이어 서바이버스 팬과 덱빌딩 장르 팬 모두에게 흥미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뱀파이어 크롤러즈는 9.99달러의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됐으며, 데모 기반 개발과 지속적인 업데이트 등 기존 개발 철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뱀파이어 크롤러즈: 터보 와일드카드’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poncle, Nosebleed Interactive |
| 배급사 | poncle |
| 장르 | 턴제 덱빌딩 로그라이트 던전 크롤러 |
| 출시 플랫폼 | PC (Steam), Xbox Series X |
| 출시일 | 2026년 4월 21일 |
| 가격 | $9.99 (출시 주 10% 할인) |
| 게임패스 | 첫날 포함 |
| 메인 테마 | 요코 시모무라 작곡 ‘Il Cuor non si Spaura’ |
| 한국어 지원 | 인터페이스 지원 |
| 공식 채널 | X·YouTube·Discord·TikT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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