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구리 수집·육성·커스터마이징까지… 독특한 전술 시스템
▶ 릴리피추·아이언마우스·루드비히 등 인기 크리에이터 성우 출연
벨기에 인디 뮤지션 듀오가 설립한 개발사 Bonte Avond와 퍼블리셔 offbrand games가 코미디 전술 어드벤처 ‘보니 베어 세이브즈 프로그타임(Bonnie Bear Saves Frogtime)’을 3월 16일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로 정식 출시했다.
게임은 코미디와 전술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어드벤처 장르를 기반으로, 개구리 배틀을 중심으로 모든 사건이 전개되는 기묘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출시를 기념해 스팀에서는 15% 할인이 진행 중이다.
개구리 배틀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독특한 세계
게임은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있는 곰 보니(Bonnie Bear)의 생일 파티에서 시작된다. 친구들로부터 토드백(개구리 가방)을 선물받은 기쁨도 잠시, 지역 불량배 릭 스펙(Rik Spek)이 나타나 케이크를 먹어 치우고 보니의 분홍 껍데기를 빼앗아 달아난다.
그 껍데기 안에 친구 앤이 갇히면서, 보니는 세계 각지에서 4개의 마법 껍데기를 모아 앤과 프로그타임을 구해야 하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벌집 잠입(벌로 변장해서), 뱀파이어와의 썰매 경주 등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세상 모든 문제는 결국 개구리 배틀 ‘프로그타임’으로 해결된다.
선 없는 벡터 아트… 2000년대 인디 애니메이션 감성
게임의 비주얼은 윤곽선을 생략한 카툰 스타일의 벡터 아트를 채택했다. 채색만으로 표현된 캐릭터와 배경은 부드러우면서도 생동감 있는 인상을 주며, 각 지역과 캐릭터 디자인은 독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개성을 지닌다.
부드러운 색감과 연출은 초기 2000년대 인디 애니메이션 특유의 기묘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떠올리게 한다. 너구리 상인, 스켈레톤 형제, 벌 복장의 주민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대화 하나하나에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다만 일부 애니메이션이 다소 경직된 느낌을 주거나, 대화창이 캐릭터를 가리는 점은 아쉬운 요소로 지적된다.
뮤지션 듀오가 직접 만든 사운드트랙… 음악이 이끄는 게임
음악은 이 게임에서 단연 가장 빛나는 요소다. 개발팀의 두 창립자가 본래 인디 뮤지션이라는 배경은 게임 전체에 고스란히 배어 있다. 로파이와 어쿠스틱, 코미디풍 음악이 어우러진 사운드트랙은 단순한 배경음악을 넘어 별도의 인터랙티브 음악 시퀀스로 게임 속에서 직접 연주할 수도 있다.
릭 스펙의 캐릭터성과 맞물린 테마곡이나 보니의 감정을 담은 발라드 등, 각 장면에 맞춰 구성된 음악은 게임의 감성적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다만 음악 시퀀스 건너뛰기 기능이 없어, 전투에 집중하고 싶을 때도 연주 파트에 강제로 참여해야 하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된다.
전원 성우 더빙… 실수도 그대로 남긴 ‘날것의 매력’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NPC는 성우 더빙을 지원하며, 개발팀과 주변 친구들, 그리고 인기 크리에이터 게스트 성우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일부 장면에서는 실수나 애드리브를 그대로 살려 ‘날것의 연기’를 유지했으며, 이는 오히려 게임 특유의 개성과 따뜻함을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여러 캐릭터를 소수의 성우가 다양한 톤으로 연기하는 방식은 처음에는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핸드메이드 인디 게임 특유의 정체성을 형성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성우별 음량과 음질이 들쭉날쭉한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꼽힌다.
인디 뮤지션 듀오에서 개발사로… Bonte Avond와 offbrand games
Bonte Avond는 인디 뮤지션 듀오가 설립한 독립 개발 스튜디오다. 공연을 소재로 다룬 전작 ‘원스 어폰 어 제스터(Once Upon A Jester)’는 독창적인 분위기로 컬트적인 팬덤을 형성하며 인디씬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또한 2021년에 출시한 ‘에브리바디 웜 웜(Everybody Wham Wham)’ 역시 눈사람 만들기 대회라는 독특한 컨셉트로 주목받았다.
데모 96% 긍정… 정식 출시 이후도 호평
출시 전 공개된 스팀 데모는 81건의 리뷰 중 96%가 긍정 평가를 남기며 ‘매우 긍정적’ 등급을 기록했다. 미디어 반응도 대체로 호평 일색이다. Game8은 “코미디와 진지함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어드벤처”라고 평가했으며, Gamer Social Club은 “이상하면서도 음악적이고, 깊이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호평했다.
전체 플레이 타임은 탐험 방식에 따라 10~12시간 내외이며, 게임 완료 후에는 보너스 챌린지와 20개의 도전 과제가 추가로 제공된다.
게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store.steampowered.com/app/246613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니 베어 세이브즈 프로그타임(Bonnie Bear Saves Frogtime)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Bonte Avond (벨기에, 인디 뮤지션 듀오 설립) |
| 퍼블리셔 | offbrand games |
| 전작 | Once Upon A Jester, Everybody Wham Wham |
| 장르 | 코미디 어드벤처 / 턴제 전술 RPG / 인터랙티브 뮤직 |
| 출시 플랫폼 | PC (Steam) / Nintendo Switch |
| 출시일 | 2026년 3월 16일 |
| 배경 | 개구리 배틀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기묘한 판타지 세계 |
| 핵심 메커닉 | 프로그타임 전술 배틀, 개구리 수집·육성, 인터랙티브 음악 연주 |
| 플레이 타임 | 약 10~12시간 |
| 스팀 데모 평가 | 매우 긍정적 (96%, 81건) |
| 가격 | $16.99 USD (출시 할인 15% 적용) |
| 연령 등급 | ESRB E / EU 3+ |
| Steam 페이지 | store.steampowered.com/app/24661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