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편 이전 이야기를 다룬 유료 DLC, 2월 19일 전 플랫폼 동시 출시
▶ 유저, 평단 모두에게 호평 받은 ‘Neva’, 프롤로그 DLC로 성공 이어갈까
스페인 인디게임 개발사 노마다 스튜디오(Nomada Studio)와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이 감성 액션 어드벤처 ‘Neva’의 유료 DLC ‘네바: 프롤로그(Neva: Prologue)’를 2월 19일 정식 출시한다. DLC는 PC(스팀)를 비롯해 PS4·PS5, Xbox Series X|S, 닌텐도 스위치 전 플랫폼에서 동시 발매되며, 가격은 약 3달러(한화 약 4,000원대)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본편 이전의 이야기, 그러나 엔딩 이후 즐기길 권하는 DLC
‘네바: 프롤로그’는 시간상으로는 본편 이전의 사건을 다루지만, 개발진은 본편을 모두 클리어한 뒤 플레이할 것을 권장했다. 주인공 알바와 네바의 관계가 어떻게 시작됐는지를 먼저 경험한 뒤 본편을 되짚어볼 때, 감정의 여운이 더욱 깊어지도록 설계했기 때문이다.
이야기는 오염된 늪지에서 흰 나비 떼를 쫓던 알바가 홀로 남겨진 어린 늑대 새끼를 발견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새끼의 마음을 열기 위해 알바는 조심스럽게 다가서야 하며, 둘은 함께 황폐해진 습지와 그들을 위협하는 어둠의 존재들을 헤쳐 나가게 된다. 본편에서 인상 깊게 그려졌던 두 주인공의 유대가 어떻게 싹텄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내용이다.
3개의 신규 지역과 강화된 도전 요소
DLC에는 각각 고유한 플레이 감각을 지닌 3개의 새로운 지역이 추가된다. 새로운 적과 인상적인 보스 전투가 포함되며, 완벽한 탐험을 즐기는 게이머를 위한 숨겨진 ‘챌린지 꽃’ 5개도 배치돼 있다. 본편을 이미 클리어한 게이머를 고려해 전반적인 난이도와 서사의 밀도 역시 한층 높아졌다.
유저와 평단 모두에게 사랑받은 ‘네바’
이번 DLC에 대한 기대는 본편의 성공에서 비롯됐다. 2024년 출시된 ‘네바’는 스팀에서 3,300건이 넘는 유저 리뷰 중 94%가 긍정 평가를 남기며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더 게임 어워드 2024 ‘사회적 영향력(Games for Impact)’ 부문 수상을 비롯해, 2025 애니 어워드 캐릭터 애니메이션 부문 우수상, 2025 BAFTA 게임 어워드 예술적 성취 부문 수상 등 화려한 성과를 거뒀다. 해외 매체들 역시 “움직이는 예술 작품”이라며 높은 평가를 내놓았다.
DLC 발표 이후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 유저는 “DLC 소식을 듣고 본편을 할인 구매했는데, 비주얼과 음악, 게임플레이 모두 뛰어나다”며 “프롤로그도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페인 출신 노마다 스튜디오, 감성 서사의 강자
노마다 스튜디오는 데뷔작 ‘GRIS’로 3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 세계 게이머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스페인 인디게임 개발사다. ‘네바’는 전작의 손그림 같은 아트 스타일과 이미지·음악 중심의 서사를 계승하면서도 보다 직접적인 전투와 동반자 관계를 전면에 내세워 한층 성숙해진 완성도를 보여줬다. 소규모 스튜디오임에도 두 작품 모두 높은 예술성과 게임성을 인정받으며, 2026년 가장 주목받는 인디 스튜디오 중 하나로 자리 손꼽히고 있다.
‘네바: 프롤로그’는 현재 스팀에서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며, 2월 19일부터 전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본편 ‘네바’는 DLC 출시를 기념해 2월 25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스팀 상점 페이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905410/Neva_Pro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