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7일까지 ‘2022 경기 메타버스 아카데미’ 심화과정 교육생 모집
○ 기본과정 이어 심화과정으로, 메타버스·확장현실(XR) 개발자 양성과정 운영
○ 전문 개발자 대상 총 25명 선발 예정, 전액 무료 교육 지원
–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제작부터 최신 기술동향 제작도구 기반 … 총 100시간 교육
– 산업계 수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취창업 프로그램 연계 지원
경기도는 메타버스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2022년 경기 메타버스 아카데미’ 심화과정 교육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과 콘텐츠 개발자 양성을 위한 기획, 개발, 디자인까지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교육한다.
상반기는 기본과정, 하반기에는 전문 개발자를 위한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현재 8월 말 수료를 앞두고 있는데 연계 취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생과 기업을 연결하는 과정을 진행 중이다.
하반기 심화과정은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수요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기획, 개발, 디자인 등 분야별 특성화 교육을 통해 최신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심화과정 교육생 총 25명을 선발해 9월부터 3개월 동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별도 교육비 부담 없이 광교에 위치한 경기VRAR(가상/증강현실)제작 거점센터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00시간의 온오프라인 강의를 통한 교육을 지원받는다.
교육 내용은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콘텐츠 제작 ▲실감기술(VR·AR·XR) 콘텐츠 제작도구(엔진․툴)인 유니티(Unity) 중심의 프로그래밍과 3차원 모형화(3D 모델링) 그래픽 교육 ▲과제 실적자료집(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기획·제작 ▲전문가 멘토링·특강 ▲해커톤 경진대회·시상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수료증과 제작도구(엔진·툴)인 유니티 교육인증 자격증을 발급한다. 특히 성적 우수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장과 유니티 자격 인증시험 응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수료생과 수요기업 연결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 내 교육 및 행사공고 확인 후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송은실 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은 “메타버스 산업계 최신 동향과 기술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 과정으로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우수개발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