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사우스포게임즈(대표 박상우)가 개발한 2D 액션 게임 ‘스컬(Skul)’의 아이템 대격변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금번 업데이트는 ‘스컬’에서 사용되는 아이템의 전체적인 개편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상태 이상’ 및 ‘각인’ 시스템 등에 변화가 생겼다. 먼저, 스컬의 전투 연출로 사용되던 ‘상태 이상’은 유효한 공격력과 함께 보스에게도 동일한 효과를 적용시킬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보다 박진감 있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상태 이상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스컬의 경우 관련 스킬도 함께 변경됐다.
스컬의 능력치에 영향을 끼쳤던 ‘각인’에도 변화가 생겼다. ‘마나 순환’, ‘보물’, ‘절대영도’ 등 33개의 각인이 새롭게 추가됐고, 각인의 효과가 2~3개 단위로 나타나는 동시에 최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각인의 수를 2~6개로 낮췄다. 각인을 구성하는 난이도가 낮아져 더 다양한 아이템 조합을 활용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UI(이용자 환경) 개편도 진행됐다.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각인의 경우 별도의 색상으로 표시됨으로써 게이머는 쉽게 스컬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의 체력이나 공격 속도 등 다양한 능력치를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 정보창’도 추가됐다.
이 외에도 ‘빙하 파괴자’, ‘찬란한 여명’ 등 67종의 신규 아이템을 추가, 더 다양한 전략으로 전투를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됐다.
스컬의 시스템 개편과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