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IGG Korea와 손잡고 인디게임 개발사와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SBA는 지난 21일 서울 ‘젠지GGX’에서 구글플레이의 후원을 받는 IGG(인디게임그룹) Korea 챕터와 공동으로 인디게임 네트워킹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사들이 실제 개발 중인 게임을 선보이는 전시회와 함께 인사이트 강연, 네트워킹 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성공작과 국내 화제작, 한자리에
행사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은 ‘츠쿠요미 시리즈’를 개발한 일본 게임회사 G-MODE Corporation과 2025년 화제의 국내 인디게임 ‘셰이프 오브 드림즈’의 개발사 리자드스무디가 인사이트 강연에 참여해 실질적인 개발 노하우와 성공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총 15종의 유망 인디게임 쇼케이스가 진행돼 참가자들이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게임의 방향성과 완성도를 현장에서 공유하고, 업계 관계자 및 동료 개발자들로부터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는 귀중한 기회를 가졌다.
2025년 성과 공유와 2026년 지원사업 방향 제시
SBA는 이번 행사에서 2025년 게임팀 지원사업에 참여한 게임기업들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지원사업의 방향성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는 참가 기업들이 향후 지원 기회를 파악하고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문구선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장은 “서울의 게임 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경제에 기여하는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린 자세로 서울의 중소·인디게임 기업과 소통하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속적인 커뮤니티 구축 약속
공동 주관 단체인 IGG Korea는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자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SBA와 함께 인디게임 개발자와 게임업계 관계자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인디게임 생태계의 활성화와 개발사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정기적인 개최를 통해 서울이 인디게임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