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orbis Studio가 개발하고 2026년 6월 출시 예정인 ‘Lirai: Heir of Darkness’는 종말 이후의 세계에서 인류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기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게임은 단순한 액션 장르가 아닌 감정적 깊이와 잔혹한 전투, 그리고 소멸되기 직전의 아름답고도 섬뜩한 분위기를 결합한 3인칭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다루고 있다.
멸종 직전, 인류 최후의 수호자로 나선 타락 기사 ‘Brian’의 모험
게임은 하늘이 검게 변하고 악마의 균열이 대지를 찢은 붕괴한 세계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좀비, 악마, 거대한 괴물, 강인한 인간 생존자들이 지배권을 놓고 싸우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게이머는 Brian이라는 기사의 역할을 맡게 된다.
Brian은 붕괴, 부패, 갈등으로 형성된 파괴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헤쳐나가는, 인류 마지막 수호자 중 한 명이다. 그의 험난한 여정은 전통적인 영웅주의가 아니라, 붕괴하는 적대적 세계를 헤쳐나가며 내면의 부패와 맞서 싸우는 투쟁으로 정의된다. 이는 단순한 생존을 위한 싸움이 아닌 목적과 정체성, 그리고 구원을 위한 싸움으로 묘사된다.
짜임새 있는 전투와 독특한 변신 시스템
타이밍, 포지셔닝, 적응력에 초점을 맞춘 3인칭 전투가 게임의 핵심이다. 전투는 단순한 버튼 연타가 아니라 타이밍, 위치 선정, 적의 행동에 대한 적응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바뀌는 전략의 묘미가 살아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요소는 전투 변신 시스템이다. 게임은 고유한 능력과 외형을 가진 변신 형태를 여럿 제공하며, 각각의 형태는 서로 다른 게임플레이 메커니즘과 전략과 플레이 스타일을 추구한다. Brian은 전투를 거듭하면서 알 수 없는 힘이 깨어나게 되고, 전투 스타일을 바꾸는 능력에 대한 봉인이 해제된다.
전투 상대는 다양하다. 어두운 컬트 적, 좀비, 그로테스크한 생물, 공포스러운 보스들과 맞서 싸워야 하며, 각각의 적들은 긴장감 넘치는 콤보 기반 근접 전투, 회피 등의 액션 메커니즘을 요구한다.
또한 전투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탐험이다. 게이머는 각 레벨 마다 복잡한 퍼즐을 풀고,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며, 스토리와 함께 등장하는 수수께끼를 해결해야 한다. 게임은 다크 판타지와 호러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스토리텔링과 분위기를 통해 구원받을 수 없는 암흑의 역사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춘 듯하다.
암흑의 세계와 배치되는 감성적 내러티브
‘Lirai: Heir of Darkness’는 잔혹한 액션을 바탕으로 깊은 감정적 흐름의 전개를 담고 있다. 내러티브는 캐릭터 간의 복잡한 관계와 종말론적 혼란을 초래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Comic Fiesta 2025에 참가한 비평가 중 한 명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슬픔과 상실을 탐구하는 것을 피하지 않는 스토리를 높이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개발팀은 어두운 액션과 함께 세상이 파멸에 이르게 된 진실을 벗겨내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깊은 감정적 순간들을 유저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강조한다.
실험에서 탄생한 야심작,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게임 추구
Cryorbis Studio의 여정은 특별하다. 팀은 처음에는 공개할 의도 없이 언리얼 엔진을 배우고 기본 게임 메커니즘을 테스트하기 위한 샌드박스로 만든 비공개 프로젝트로 시작했다.
개발팀은 이 초기 실험 프로젝트가 혼란스럽고 어려웠지만 믿을 수 없을 만큼의 가치를 느꼈다고 회고한다. 단순한 이동 시스템, 적 상호작용을 포함한 몇 가지 실험적 환경을 경험하며 여러 번의 실수와 이를 대처하는 방법을 익혔다. 팀은 이런 경험이 없었다면 지금의 ‘Lirai: Heir of Darkness’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되새긴다.
팀은 이후 MDEC(말레이시아 디지털 경제 공사)를 통해 Lirai: Heir of Darkness는 Comic Fiesta 2025에 출전했다. 참가한 개발자들 중 상위 6개 게임으로 선정되는 영광도 얻었다. 개발팀은 게이머들이 여정의 일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며, 모든 피드백이 Lirai를 최고의 버전으로 만드는 데 한 걸음 더 가까워지도록 다양한 SNS와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개된 데모 버전와 최종 게임의 차이는?
현재 스팀에서 플레이 가능한 데모는 게임의 핵심 전투, 내러티브 톤, 억압적인 분위기에 대한 집중적인 소개를 제공한다.하지만 개발팀은 데모 버전의 스토리라인은 최종이 아니며, 감정적이고 충격적인 순간을 탐색하기 위한 실험적 내러티브로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데모 버전에서 플레이한 메인 캐릭터 또한 최종 버전에서는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캐릭터는 동일한 기본 정체성을 유지하되, 더욱 디테일한 묘사와 풍부한 표현력, 세련미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개발팀은 언급했다.
개발팀은 현재 데모 버전을 통해 핵심 메커니즘을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수집하며 어떤 시스템이 작동하고, 어떤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한 지를 결정하고 있다. 데모는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게임을 완성하기 위한 과정의 일부라는 인식이다. 모든 플레이 동선과 리뷰, 댓글들은 최종적으로 이 게임이 어떤 형태로 거듭날 지를 결정짓는 도구가 될 전망이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말레이시아 인디 스튜디오의 야심
‘Lirai: Heir of Darkness’는 말레이시아 인디 개발 씬의 야심과 열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실험적 프로젝트에서 시작해 국가를 대표하는 게임으로 인정받기까지, Cryorbis Studio의 여정은 인디 개발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의도적이고 계산된 전투, 변신 시스템, 환경 퍼즐, 그리고 무엇보다 감정적 깊이가 있는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이 게임은 단순한 액션 게임을 넘어 그 이상의 목적과 정체성,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26년 6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 게임은 현재 스팀에서 데모를 플레이할 수 있다. 다크 판타지와 감정적 내러티브, 도전적인 전투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주목할 만한 게임이다. 암울한 인류의 미래 세계는 당신의 손에 달려 있다.
말레이시아의 주목 받는 인디 스튜디오 **Cryorbis Studio**는?
Cryorbis Studio는 어둡고 분위기 있는 액션 게임 제작에 중점을 둔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원래는 2016년 오케스트라 음악 작곡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애니메이션을 통해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음악을 만들고자 했던 열정이 게임 개발로 이어지게 되었다. 2018년 설립 이후 약 2~10명 규모의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게임계의 AI 도입 논란 속에서도 이들은 캐릭터 모델링과 애니메이션을 수작업(Handcrafted)으로 정교하게 깎아내는 과정을 강조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 구분 | 주요 내용 |
| 스튜디오명 | Cryorbis Studio |
| 대표 및 디렉터 | Adam Muzaffar |
| 설립 연도 | 2018년 |
| 규모 | 약 10여 명 (2025년 기준) |
| 주요 연혁 | • 2017년: 1인 개발 스튜디오 Fire Totem Games 설립 • 2021년: A Webbing Journey 프로토타입 개발 시작 • 2023년: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 대학교 및 ITEC 지원, 법인 설립 • 2025년: A Webbing Journey PC 버전(Steam) 공식 출시 • 2026년: 모바일 데모 버전 350만 건 이상 다운로드 기록, iOS 신규 출시 |
| 공식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ryorbisstudio/ |
| 공식 트레일러 | Official Gameplay Trailer |
| 스팀 상점 페이지 | Steam Store |
![[MY] 말레이시아 인디 스튜디오의 야심작 ‘Lirai: Heir of Darkness’](https://i0.wp.com/indiegame.com/wp-content/uploads/2026/01/Lierai_title.jpg?fit=300%2C172&ssl=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