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크래프트 운영사무국은 5월 31일(수)부터 6월 1일(목)까지 이틀간 판교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에서 진행되는 ‘2023 인디크래프트 ’글로벌 컨퍼런스 연사자 등 정보를 공개 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80여개 국내외 인디게임 전시 및 글로벌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2023 인디크래프트 The FESTA’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틀간 총 20명의 게임산업 전문가들이 함께하며,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인디크래프트의 모토인 ‘B2B’ 특화에 맞춰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1) 게임개발 및 운영, 2)투자, 3) 글로벌 진출, 4) 게임산업 트렌드 등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인디게임 개발자 뿐 아니라 게임개발을 꿈꾸는 예비 개발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제로 운영된다. 행사는 인디크래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5월 31일 1일 차는 개막식과 함께 ▲옥토포 스튜디오 김우현 COO, ▲코나 벤처 파트너스 류태영 상무, ▲에픽게임즈 신광섭 본부장, ▲유닉온 장누리 대표, ▲엑솔라 존박 이사, ▲픽셀리티게임즈 최명균 CPO가 중소 인디게임 개발사들이 고민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개발 및 운영에 관한 이야기부터, 가장 어려운 부분이지만 중요하게 다뤄야 할 투자 부문에 대해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에픽게임즈에서 진행할 ‘인디게임을 위한 에코시스템’ 강연에선 게임 제작의 변화와 흐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에코시스템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6월 1일엔 본격적으로 글로벌 컨퍼런스의 막이 오른다. ▲로드스타즈 김재수 대표, ▲혼스피릿게임즈 김효기 대표, ▲디앤드컴퍼니 정민길 대표가 역대 인디크래프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배 게임 개발자들의 입장에서 게임개발 이야기 및 생존전략 등을 소개한다.

▲스티키핸즈 김민우 대표 역시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고민할 수 있는 개성 있는 게임의 색깔을 찾는 부분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노던 스타즈(Northen Stars) 이민우 대표, ▲실버레이크 인베스트먼스 이정훈 이사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가장 어려워할 수 있는 ‘투자’ 분야에 대해 투자자와 인디게임 개발자 간 관점에 대해 해법을 소개한다.

동남아, 북미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방안과 새롭게 고려할만한 진출방안은 ▲Glohow 이현희 CMO, ▲GGC(GC Social Media Marketing) 정솔 팀장, ▲지엔에이컴퍼니 허정휘 이사, ▲메타코어게임즈 홍성민 기술 총괄이 소개한다.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고려하고 있는 개발자라면 관심 있게 지켜볼 만한 소재다.

마지막으로 학계의 시점에서 바라온 최근 게임 산업계 트렌드와 새로운 관점에서 주목해야 할 소재에 대해 ▲광주과학기술원 김경중 교수, ▲중부대학교 김병철 교수, ▲카이스트 도영임 교수가 강연을 이어간다. ▲케이퍼스 고성진 대표(고도리 PD), ▲리브라시스템스 최진영 대표는 최근 스팀게임의 트렌드와 더불어 AI 혁신시대에 맞춰 실제 게임 개발에 활용하는 부분에 대하여 짚어볼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행사장 곳곳에 배치된 LED 화면을 통해 강연이 진행되는 다목적홀 뿐 아니라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으며, 인디크래프트만을 위한 메타버스존을 통해서도 추후 시청할 수 있도록 국내 및 글로벌 유저를 위해 준비된다. 

‘2023 인디크래프트’ 글로벌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23 인디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인디게임닷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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