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과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인디게임협회는 2023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인디 게임 개발자 양성 멘토링’ 프로그램을 오늘(19일)부터 5월 2일까지 창의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해 콘텐츠 창작 분야의 현장 전문가의 도제식 멘토링을 지원하며, 청년 인재의 창작능력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2012년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7년째 해당 사업을 진행중인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인디게임 개발자 양성 멘토링’을 운영하는 주관 기관으로 참가 멘티에게 게임업계 전문가(멘토)를 붙여 약 6개월간 인디게임의 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기반 등 인디게임 제작에 필요한 멘토링을 지원하며, 개인 프로젝트 개발 및 다양한 현장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창작의 소질과 소양을 갖춘 예비 창작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인 개발자도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28명(팀)이며, 현업 개발자 14명이 멘토로 활동한다. 최종 선발된 멘티는 멘토링 외에도 1인당 창작 지원금이 매월 150만 원씩 지급된다. 그동안 해당 사업을 통해 수많은 인디게임들이 양성되었다.
대표작으로 22년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굿게임상을 받은 더브릭스의 ’30일’, 최근 그라비티와 퍼블리싱을 진행한 펌킴의 ‘AltF4’와, 메피스토왈츠의 ‘심연의 작은 존재들’, 인디게임 퍼블리셔로 유명한 니켈라스가 픽셀리안의 ‘바벨’, 2020년 구글 인디게임페스티벌 탑10 올리브크로우의 ‘그레이트소드’ 또한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인디 게임 개발자 양성 멘토링 과정을 이수했다.
자세한 사업공고 및 참가접수는 네이버 ‘인디플’ 카페 공지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늘(19일)부터 오는 5월 2일 오전 10시까지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카카오톡 상담센터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