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앱마켓 원스토어(대표 전동진)가 5월 우수베타게임에 디원플레이에서 개발한 ‘무제: 십대고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무제: 십대고수’는 게이머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선택해 여러가지의 무기나 무공 등을 적용시킬 수 있는 국산 정통 무협 방치형 RPG다. 캐릭터의 성장 단계별로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연출의 변화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디원플레이는 2022년 설립된 신생 개발사로 재미와 더불어 최상의 비전을 나눌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원플레이는 무협 장르에서 강세를 보이는 중국 게임에서 나아가 한국적 요소를 가미한 ‘K-무협’ 장르를 개척하겠다는 목표다.
오영일 디원플레이 대표는 “이번 원스토어 베타게임존을 통해 플레이어들이 무협 장르의 방치형 RPG에 많은 관심을 가진다는 것을 알게 됐고, 좋은 평가를 받아 감사하다”며 “유저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층 개선된 모습과 함께 정식 서비스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원스토어는 ‘우수 모바일 베타 테스트’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사들의 수준 높은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모바일게임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우수베타게임에 선정될 경우, SK C&C의 클라우드 Z에 적용하기 위해 발생하는 테스트 인프라 비용과 함께 게임 출시 당월과 익월까지 발생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을 모두 무상 지원받게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원스토어 개발자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스토어는 지난 25일까지 ‘6월 베타게임존’ 이벤트를 진행했다. 6월 베타게임존에는 피플러그의 ‘그레이트기사단 : 수집형 AFK RPG’, 모드니 게임즈의 ‘최후의 궁수’, 소프톤엔터테인먼트의 ‘다크에덴SD’, 게임리서치의 ‘삼국 무장소녀 베타’ 등 4종이 전시됐다. 원스토어는 게임 당 최대 100명의 이벤트 참여자에게 원스토어 게임 캐쉬 1만원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6월 원스토어 내 인디게임존에는 ‘방치당당당’, ‘파이널5: 생존게임’, ‘Falling Cats’ 등 전시작 3종이 말일까지 공개된다. 전시 기간 해당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유저는 2천 원 상당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