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에 충북글로벌게임센터 기업 두 곳이 각각 일반게임과 인디게임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되며 지역 게임 산업의 전망을 밝히고 있다.
일반게임 부문 후보에 오른 딜리셔스게임즈(대표 이현진)는 모바일게임 ‘머지 오브 미니: 귀엽지만 강력한 당신의 군대’를 선보였다. ‘머지 오브 미니’는 퍼즐로 구현하는 진영 배치와 유저 스킬을 통해 간단하면서도 화려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전략 PVP 게임이다. 4월 마지막 주 구글피처드에 입성할 만큼 게임성을 인정받고 있다.
인디게임 부문 후보에는 플레이앱스(대표 임재청)가 개발한 ‘Love is… 감성 힐링 숨은그림찾기’가 올랐다. ‘Love is…’는 글로벌 스타 작가 ‘퍼엉’의 감성 가득한 일러스트와 BGM, 숨은 그림을 찾을 때마다 손끝에서 터지는 물감 번짐 효과가 매력적인 퍼즐 게임이다. 이미 출시 1주 만에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아이패드 무료게임 1위에 등극했다.
특히 ‘Love is…’는 지난 4월 29일 출시 전 애플 글로벌 사전 예약 피처드를 시작으로 신작 게임 Top 피처드와 아이폰 필수 게임에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앱스토어 투데이 메인과 구글 글로벌 피처드 또한 확정되어 본격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500개 이상의 리뷰는 전례없이 5.0 만점을 기록 중일 만큼 유저 반응도 뜨겁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달 27일까지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유저 투표를 진행 중이다. 투표는 ▲일반게임 ▲기능성게임 ▲인디게임 등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며,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출품작 확인 및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게이밍 헤드셋, 게이밍 마우스, 모바일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우수 게임에 대한 시상 및 홍보를 통해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게임 개발 업체의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는 행사로 199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년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