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편지·퍼즐로 완성하는 약 2시간 분량의 ‘폴더베이니아’ 어드벤처
- ‘더 로그 프린스 오브 페르시아’ 디렉터·프로듀서 출신 개발진의 첫 작품
프랑스 보르도에 기반을 둔 인디 개발사 폴링 리브스 스튜디오(Falling Leaves Studio)의 첫 번째 타이틀 ‘MyDear.exe’가 PC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됐다.
이번 신작은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Steam)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정가는 7.75달러(출시 지역별 가격 상이)로 책정됐다. 특히 출시를 기념해 첫 주간 동안에는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관련 기사] 57년을 함께한 부부의 사랑 이야기… ‘마이디어.exe’ 11월 2일 출시
앞서 본지를 통해 출시 일정과 독특한 콘셉트, 개발진의 이력이 소개되며 주목받았던 ‘MyDear.exe’는 오래된 PC의 폴더들을 탐험하며 ‘엘리’와 ‘뤼시앵’ 부부가 함께 걸어온 57년간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는 내러티브 중심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아내인 엘리의 시선이 되어 남편 뤼시앵이 오직 그녀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가상의 게임 속을 탐색하게 된다.
과거 윈도우 XP(Windows XP) 운영체제에서 영감을 받아 구현된 가상 PC 환경 안에서 유저들은 다양한 폴더와 파일을 직접 열어보고, 그 안에 숨겨진 사진과 편지, 메모 등의 기록을 통해 부부의 소중한 추억들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마주하게 된다.
여기에 몰입감을 더할 다채로운 미니게임과 암호 풀이식 비밀번호 퍼즐 요소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개발사는 이처럼 고전 메트로배니아 장르 특유의 비선형적 탐험 구조를 가상 컴퓨터의 디렉토리 시스템에 접목한 독창적인 게임 방식을 ‘폴더베이니아(Foldervania)’라고 명명해 눈길을 끈다.
작품 속 엘리와 뤼시앵의 모든 대화는 풀 보이스 음성으로 지원되어 서사의 깊이를 더한다. 개발사가 안내한 공식 예상 플레이 타임은 약 2시간 내외로, 바쁜 일상 속에서 한 편의 단편 영화나 소설처럼 부담 없이 깔끔하게 이야기를 마무리할 수 있는 컴팩트한 어드벤처 형식을 표방한다.
정식 출시와 함께 해외 주요 게임 매체들의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글로벌 인디게임 전문지 디버그 매거진(DEBUG Magazine)은 본작을 가리켜 “사랑이라는 감정을 디지털의 0과 1로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짧지만 무엇보다 달콤한 경험”이라고 극찬했다.
또 다른 매체 나비게임즈(Navigames.es) 역시 “오래된 컴퓨터라는 매개체를 통해 노부부가 지나온 사랑을 아름답게 되새기는 아기자기한 수작”이라며, 두 주인공의 서사와 관계성이 인위적이지 않고 매우 자연스럽게 표현된 점을 최고의 장점으로 꼽았다.
한편, 이번 신작을 선보인 폴링 리브스 스튜디오는 ‘단 한 번의 오후에 온전히 즐기고 끝마칠 수 있는 깊이 있는 소형 게임’을 모토로 삼고 있는 프랑스의 독립 개발사다.
스튜디오의 공동 설립자인 ‘뤼시’와 ‘졸랑’은 최근 평단의 주목을 받았던 로그라이트 액션 게임 ‘더 로그 프린스 오브 페르시아(The Rogue Prince of Persia)’의 핵심 게임 디렉터와 프로듀서로 참여해 탄탄한 개발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들로 알려져 장르 팬들의 신뢰를 더하고 있다.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가상 OS 인프라 속에서 따뜻한 로맨스를 서사로 담아낸 ‘MyDear.exe’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팀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공식 상점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yDear.exe’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Falling Leaves Studio |
| 장르 | 코지 어드벤처, 퍼즐 탐험(폴더베이니아) |
| 플랫폼 | PC (Steam, Epic Games Store) |
| 출시일 | 2026년 11월 2일 |
| 플레이 타임 | 약 2시간 |
| 음성 | 풀 보이스 (엘리와 뤼시앵) |
| 체험판 | 스팀 데모 공개 중 |
| 스팀 페이지 |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