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성 위성 ‘엔셀라두스’ 배경의 심해 서바이벌… 2026년 출시 예정
- 완전 파괴 가능한 지형과 절차적 생성 시스템으로 극대화된 긴장감
- – 스팀 스크림 V 참가, 11월 2일까지 한정 기간 무료 데모 버전 제공
인디 개발사 테크 터틀즈(Tech Turtles)는 심해 서바이벌 탐험 로그라이크 ‘더 서브마이너(The Subminer)’의 데모 버전이 ‘스팀 스크림 V’에 참가, 지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이어 이번 호러 테마 행사에서도 무료 체험판을 제공하며 본격적인 이용자 몰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더 서브마이너’는 외계 행성 엔셀라두스의 얼음 지각 아래를 무대로 한 심해 채굴 탐사 생존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잠수함을 조종해 파괴 가능한 해저 지형을 뚫고 나아가며 귀중한 자원을 채굴해야 한다.
게임은 매번 구조가 달라지는 로그라이크 시스템을 기반으로 잠수가 시작되면 산소와 연료, 전력, 수집 자원 등을 철저히 관리해야 하는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가 특징이다.
특히 빛이 전혀 닿지 않는 어두운 해저가 주는 폐쇄 공포와 심해 속에 도사린 정체불명의 괴물들이 특유의 으스스한 호러 분위기를 자아낸다. 언제 더 깊이 잠수하고 언제 채굴을 멈추고 귀환할지 결정하는 판단력과 경험이 핵심 재미 요소로 꼽힌다.
엔셀라두스 얼음 아래 바다를 파고드는 채굴 서바이벌
게임의 무대는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 얼음 지각 아래 펼쳐진 미지의 심해가 배경이다. 플레이어는 파괴 가능한 해저 지형을 뚫고 길을 개척하는 동시에 사방에 도사린 위험을 살피며 탐사를 이어가야 한다. 특히 심해 깊숙이 내려갈수록 시야가 차단되고 환경이 척박해져 생존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한다.
해저 인프라는 매번 구조가 바뀌는 절차적 생성 방식으로 구현됐으며, 총 세 단계 수심으로 구성된다. 각 수심 레이어마다 고유한 비밀과 함정, 독특한 몬스터가 등장해 긴장감을 선사한다.
아울러 한 번의 탐사를 마칠 때마다 획득한 자원으로 장비를 강화해 더 깊은 심해에 도전할 수 있다. 한정된 수중 자원을 신중하게 관리해야 하며, 단 한 번의 판단 실수가 곧장 영구적인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어 고도의 몰입감을 자아낸다.
연쇄 반응하는 지형과 구조 임무, 기지 재건
개발사가 내세우는 핵심 시스템은 ‘완전히 파괴 가능한 해저 지형’이다. 지형을 채굴하고 부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연쇄 반응이 일어나 새로운 통로가 열릴 수도 있지만, 반대로 숨겨진 위험이 촉발될 수도 있어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 구조의 탐험 재미와 더불어 영구적인 성장 요소를 도입해 반복 플레이의 가치를 높인 점도 눈에 띄는 요소다.
단순한 생존을 넘어 지상 기지를 재건하는 빌딩 요소도 담아냈다. 플레이어는 탐사 중 고립된 NPC를 구출하고 사이드 퀘스트를 수행하며 무너진 기지를 다시 세워나가야 한다. 다만 어둠 속에는 강력한 보스와 치명적인 함정, 그리고 방사능 등으로 오염된 크리처들이 도사리고 있어 기지 재건으로 향하는 길을 위협한다.
스팀 상점 페이지에 공개된 세계관에 따르면, 게임의 서사는 엔셀라두스 연구 기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 사고로부터 시작된다. 외부와의 연락이 완전히 단절된 극한의 상황 속에서 플레이어는 심해 작업용 프로토타입 바이오 드로이드(Bio-droid)가 되어 인류의 마지막 희망을 건 사투를 벌이게 된다.
어둡고 답답한 심해를 배경으로 한 공포 연출
게임의 공식 캐치프레이즈는 ‘살고, 잠수하고, 반복하라(Live. Dive. Repeat.)’다. 퍼블리셔 측은 폐쇄 공포를 극대화한 심해 탐험과 극한의 생존을 작품의 핵심 정체성으로 내세웠다.
구체적인 그래픽 기술이나 오디오 스펙은 베일에 싸여 있으나, 현재까지 공개된 트레일러와 소개 자료를 통해 칠흑 같은 해저의 어둠과 그 속에서 갑작스럽게 기습하는 괴생명체의 모습을 연출하며 특유의 압도적인 현장감과 공포감을 예고하고 있다.
튀르키예 인디 스튜디오 Tech Turtles의 첫 작품
개발사 Tech Turtles는 튀르키예의 독립 게임 스튜디오다. 대학 졸업 프로젝트를 함께한 두 개발자가 모바일 게임 업계에서 일하던 중 개발에 대한 열정이 식는 것을 느껴 회사를 떠났고, 이후 뜻을 함께한 게임 아티스트 두 명이 합류해 팀을 꾸렸다. ‘더 서브마이너’는 이들의 첫 작품이다.
퍼블리싱은 영국 브리스톨에 본사를 둔 Yogscast Games가 맡았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이어 스팀 스크림 V 참가
‘더 서브마이너’는 지난 5월 스팀 상점 페이지와 최초 트레일러를 오픈하며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이후 PCGamesN, 워스플레잉(WorthPlaying) 등 주요 해외 게임 전문 매체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인사이더 게이밍(Insider Gaming)이 주최한 ‘28 게임즈 레이터(28 Games Later)’ 쇼케이스에서 신규 트레일러를 추가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여왔다.
이번 데모 버전을 체험할 수 있는 ‘스팀 스크림 V’ 행사는 오는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 다만 행사 종료 이후에도 데모 플레이가 지속될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심해 공포와 로그라이크의 긴장감을 미리 맛보고 싶은 이용자는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무료 데모를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찜하기(위시리스트) 등록을 통해 향후 출시 및 업데이트 소식을 가장 먼저 받아볼 수 있다.
‘더 서브마이너(The Subminer)’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Tech Turtles |
| 퍼블리셔 | Yogscast Games |
| 장르 | 심해 서바이벌 탐험 로그라이크 |
| 플랫폼 | PC(스팀) |
| 출시일 | 2026년 중 출시 예정(상세 일정 미정) |
| 체험판 | 스팀 무료 데모(스팀 스크림 V 참가) |
| 가격·지원 언어 | 확인되지 않음 |
| 스팀 페이지 |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