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렐름 오브 잉크』 개발사와 『태오회권』 제작사가 공동 제작한 신작 ARPG
- 수묵화풍 다크 판타지에 서바이버라이크 액션 결합… 최대 4인 온라인 협동 지원
수묵화의 미학과 중국 지괴(志怪) 설화의 기이한 상상력을 서바이버라이크 액션에 담은 신작 ‘렐름 오브 타이우(Realm of Taiwu)’가 스팀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다.
이번 신작은 감각적인 수묵화풍 액션 로그라이트 ‘렐름 오브 잉크(Realm of Ink)’로 깊은 인상을 남긴 립 스튜디오(Leap Studio)와, 중국 인디게임의 기념비적인 흥행작 ‘태오회권(The Scroll of Taiwu)’을 개발한 콘치쉽 게임즈(ConchShip Games)가 손을 잡은 합작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았다.
게임은 먹이 번지는 듯한 동양풍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무대로 숨 가쁘게 몰려드는 요마들과의 빠른 전투와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는 탐험, 장비 제작을 통한 전략적 성장의 재미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한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6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30여 개에 달하는 다채로운 스킬 세트가 제공된다.
특히 홀로 묵직한 생존의 재미를 만끽하는 싱글 플레이는 물론, 최대 4인의 유저가 실시간으로 호흡을 맞추는 온라인 협동플레이까지 완벽히 지원해 한층 밀도 높은 액션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들이 침묵한 세계… 수묵화로 그린 기괴한 다크 판타지
‘렐름 오브 타이우’의 무대는 신들이 침묵하고 ‘상서(Xiangshu)’라 불리는 기괴한 존재들이 날뛰는 오염된 세계다.
플레이어는 산산이 부서진 대지를 가로지르며 절망에 빠진 세계에서 다시 희망을 찾아 나선다. 중국의 지괴 설화에서 영감을 받은 기묘한 존재와 세계관에 먹의 번짐을 강조한 수묵화풍 그래픽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얼리 액세스에서는 서로 다른 분위기를 가진 두 개의 지역을 먼저 탐험할 수 있다. ‘혈옥 심연(Bloodjade Abyss)’은 붉은 광맥이 마치 동맥처럼 고동치는 기괴한 공간이며, 또 다른 지역인 ‘서총(Tome Mound)’에서는 문자들이 땅 위를 기어 다니는 초현실적인 광경을 만날 수 있다.
두 지역은 단순히 전투를 위한 게임의 배경에 그치지 않고 각 지역 곳곳을 탐험하며 세계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도 주목할 만한 요소다.
캐릭터 6종·스킬 세트 약 30개… 조합에 따라 달라지는 전투
전투는 몰려드는 적을 상대하며 캐릭터와 능력을 성장시키는 서바이버라이크 방식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얼리 액세스 출시 시점에는 6종의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와 약 30개의 스킬 세트가 제공된다. 근접과 원거리 공격부터 상태 이상을 활용한 전투까지 캐릭터와 스킬을 조합해 자신만의 빌드를 구성할 수 있다.
어떤 캐릭터를 선택하고 어떤 능력을 조합하느냐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지는 구조다. 개발진은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캐릭터와 스킬을 비롯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장비 제작과 성장도 중요한 요소다. 사용하지 않는 장비를 분해해 재료를 확보하고 원하는 장비를 다시 재련해 성능을 강화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장비를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강력한 무기로 만들어 나가는 방식이다.
전투만 반복하지 않는다… 거점과 정령 시종 성장
전투 밖에서는 모험을 통해 구출한 ‘완취 민족(Wanqu Folk)’과 함께 거점을 발전시킬 수 있다. 플레이어는 완취 민족이 모이는 ‘소라 선박(Conch-Vessel)’을 점차 번영하는 보금자리로 만들어 나가며 전투와는 다른 성장 요소를 경험하게 된다.
여정에서 만나는 ‘정령 시종(Spirit Attendants)’도 구출해 동료로 삼을 수 있다. 정령 시종을 성장시키면서 모험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캐릭터와 장비뿐 아니라 거점과 동료까지 함께 발전시키는 구조를 갖췄다.
‘렐름 오브 타이우’는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최대 4명이 참여하는 실시간 온라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한다.
각각의 플레이어가 서로 다른 캐릭터와 빌드를 선택하면 혼자 플레이할 때와는 다른 조합을 만들어낼 수 있다. 공격 방식과 능력을 서로 보완하며 전투를 풀어나가는 것도 가능하다.
협동 플레이에 약간의 장난끼 넘치는 요소도 더했다. 게임 도중 등장하는 일부 아이템은 동료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예상치 못한 방해를 일으키기도 한다. 개발진은 친구들과 벌어지는 장난과 우연한 사고 역시 협동 플레이에서 만들어지는 모험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렐름 오브 잉크’와 ‘태오회권’ 개발사가 손잡았다
이번 작품은 동양적 세계관을 다뤄 온 두 개발사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립 스튜디오는 베이징과 시안, 허페이에 개발 거점을 두고 PC와 콘솔용 오리지널 게임을 제작하는 개발사다. 대표작은 수묵화풍 그래픽과 액션을 결합한 로그라이트 ‘렐름 오브 잉크’다.
립 스튜디오 창립자 겸 CEO 닝쿤 다이(Ningkun Dai)는 얼리 액세스 출시가 여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 플레이어들과 함께 게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업에 참여한 콘치쉽 게임즈는 중국 무협 세계를 높은 자유도로 구현한 ‘태오회권’으로 이름을 알린 개발사다.
결론적으로 ‘렐름 오브 타이우’는 독창적인 수묵화풍 다크 판타지라는 비주얼적 개성 위에, 숨 가쁜 서바이버라이크식 전투와 다채로운 빌드 구성, 나아가 장비 제작과 거점 성장 시스템, 최대 4인 온라인 협동 플레이까지 완성도 높게 버무려낸 작품이다.
특히 ‘렐름 오브 잉크’와 ‘태오회권’을 통해 각자 독보적인 동양적 세계관을 성공적으로 증명해 냈던 두 유력 개발사의 노하우가 결합했다는 점에서도 완성도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이제 막 스팀 얼리 액세스를 통해 첫걸음을 내딛은 만큼, 향후 정식 출시까지 새로운 캐릭터와 스킬, 미개척 지역 등 콘텐츠의 확장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글로벌 이용자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이 매력적인 먹빛 판타지 세계가 어떤 완성형 게임으로 진화해 나갈지 그 행보가 주목된다.
‘렐름 오브 타이우’는 PC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로 이용할 수 있다.
‘렐름 오브 타이우(Realm of Taiwu)’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립 스튜디오(Leap Studio) |
| 협업/퍼블리셔 | 콘치쉽 게임즈(ConchShip Games) 협업, 퍼블리셔 표기는 확인 필요 |
| 장르 | 서바이버라이크 액션 ARPG |
| 플랫폼 | PC(스팀) 얼리 액세스 |
| 출시일 | 2026년 10월 15일(얼리 액세스) |
| 플레이 인원 | 싱글 플레이, 최대 4인 온라인 협동 |
| 얼리 액세스 콘텐츠 | 맵 2종(혈옥 심연, 서총), 캐릭터 6종, 스킬 세트 약 30개 |
| 가격 | 보도자료에 언급 없음 |
| 언어 | 보도자료에 언급 없음, 한국어 지원 여부 확인 필요 |
| 반응/평가 | 출시 직후라 확인된 평가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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