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AAA 출신 부부 개발팀의 첫 프로젝트, 2026년 하반기 출시 예정
  • 벚꽃과 봄바람이 감도는 일본 시골 마을에서 펼쳐지는 조용하고 따뜻한 모험

벚꽃이 흩날리는 일본의 한적한 시골 마을. 노부부의 사랑받는 집고양이는 어느 날,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가 소중히 여겼던 ‘사쿠라나 신사’를 향한 작은 여정을 시작한다. 좁은 골목과 담장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마을을 가로지르는 발걸음은 잔잔하지만 따뜻한 모험으로 이어진다.

도쿄 기반 부부 인디 개발팀 Hibikai Games가 개발 중인 코지 어드벤처 ‘루럴 캣 트레일즈(Rural Cat Trails)’가 Cozy Games Awards Showcase를 통해 공식 공개됐다. 퍼블리싱은 SUMMERHOUSE와 Europa를 선보인 Future Friends Games가 맡았다.

벚꽃이 만개한 일본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고양이의 자유로운 탐험과 잔잔한 감성을 담아낸 힐링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2026년 하반기 PC 스팀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2D 픽셀 고양이와 3D 일본 농촌의 만남… 독창적 비주얼 눈길

루럴 캣 트레일즈의 가장 큰 특징은 2D 픽셀 아트 캐릭터와 아름답게 구현된 3D 일본 농촌 풍경을 결합한 독특한 시각 스타일이다.

플레이어는 민첩한 집고양이가 되어 좁은 골목을 누비고 담장과 지붕 위를 뛰어다니며,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숨겨진 길을 탐험하게 된다. 2D 픽셀 고양이가 3D 공간을 자유롭게 오가는 연출은 작품만의 개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일본 시골에서 고양이로 살아가는 경험’에 초점을 맞춘 느긋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배경이 되는 ‘나노하 마을’ 역시 작품의 핵심적인 매력 요소다.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의 논밭과 기와지붕, 좁은 골목길, 절벽 위에 조용히 자리한 신사 등 목가적인 일본 농촌 풍경이 섬세하게 구현됐다. 또한 봄바람 소리와 발소리 없이 마을을 누비는 고양이의 움직임, 주민들의 따뜻한 대화가 게임의 느긋한 분위기를 청각적으로 완성한다.

벽 타기 점프부터 발 툭툭까지… 고양이만 가능한 탐험 액션

게임 속 세계에서 좁은 틈과 높은 벽은 장애물이 아니라 고양이만의 이동 경로가 된다.

플레이어는 2D 픽셀 고양이가 되어 아름다운 3D 농촌을 탐험하며 호기심 어린 물건을 발로 툭 건드리는 ‘포 스왓(Paw Swat)’, 의심스러운 장소를 파헤쳐 보물을 찾는 ‘디그(Dig)’, 높은 장소를 오르는 ‘벽 타기 점프(Wall Jump)’, 장애물을 돌파하는 ‘위글 버트 대시(Wiggle Butt Dash)’ 등 다양한 액션을 활용하게 된다. 이러한 능력을 조합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최종 목적지인 사쿠라나 신사를 향해 나아가게 된다.

탐험 과정에서는 ‘고양이 캔(Cat Food Can)’ 수집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수집한 캔은 스태미나를 강화하고 연속 벽 점프와 대시 성능을 향상시켜 탐험의 범위를 넓힌다. 또한 마을 주민들의 작은 부탁을 해결하고 보답을 받는 심부름 요소를 통해 마을과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

일본 인디 씬 기대작으로 부상… 해외 매체도 주목

게임에 대한 해외 게임 매체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AUTOMATON WEST는 루럴 캣 트레일즈를 ‘2026년 주목할 일본 인디 고양이 게임’ 가운데 하나로 소개하며, 플랫폼 도전보다는 일본 농촌에서 고양이로 살아가는 경험 자체에 집중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COGconnected 역시 “노부부의 사랑받는 고양이 시점에서 펼쳐지는 조용한 마을 탐험이 향수와 플랫포밍 액션을 자연스럽게 결합한다”고 주목했다. 틱톡 코지 게이밍 커뮤니티에서도 3D 환경과 픽셀 아트 고양이가 어우러진 독특한 비주얼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 AAA 출신 부부 개발자가 함께 만드는 첫 프로젝트

개발사 Hibikai Games는 일본 대형 게임 스튜디오 출신의 레벨 디자이너 남편과 UI 아티스트 아내가 함께 꾸린 도쿄 기반 인디 개발팀이다. 두 개발자는 현재 반려묘와 함께 도쿄에서 생활하며 게임을 제작하고 있으며, 루럴 캣 트레일즈는 이들의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다.

퍼블리셔 Future Friends Games 역시 SUMMERHOUSE, Europa, CloverPit 등 인디 타이틀 퍼블리싱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의 글로벌 출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벚꽃잎이 흩날리는 골목과 조용한 신사, 그리고 담장 위를 가볍게 걷는 작은 고양이의 발걸음. 루럴 캣 트레일즈는 빠른 경쟁이나 거대한 서사 대신 잔잔한 풍경 속을 천천히 탐험하는 즐거움에 집중한다. 2026년 하반기, 나노하 마을의 따뜻한 봄날이 플레이어들에게 어떤 위로와 향수를 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루럴 캣 트레일즈(Rural Cat Trails)’ 관련 정보
항목내용
개발사Hibikai Games (도쿄, 일본 / 부부 듀오 개발팀)
퍼블리셔Future Friends Games (SUMMERHOUSE·Europa·CloverPit 퍼블리셔)
장르코지 액션 어드벤처 / 탐험 플랫포머
출시 플랫폼PC (Steam)
출시 예정2026년 하반기
배경벚꽃 시즌 일본 농촌 마을 ‘나노하 마을(Nanoha Town)’
아트 스타일2D 픽셀 아트 캐릭터 + 아름다운 3D 환경 (혼합 기법)
주인공노부부의 사랑받는 집고양이
핵심 액션월 점프 / 위글 버트 대시 / 발 툭툭(Paw Swat) / 땅 파기(Dig)
공개 이벤트Cozy Games Awards Showcase
주요 키워드코지, 고양이, 일본 농촌, 벚꽃, 픽셀 아트, 탐험, 신사, 향수
공식 채널X(@hibi_kaihatsu / @ALETHEA_d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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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ial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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