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기반 1인 개발자·수상 경력 영화 작곡가 Jared D.의 Crunch Moonkiss Studios 데뷔작
- 사이버펑크 페르소나 시스템+의심도 관리+낮·밤 이중 경제… Papers Please 감성의 인크리멘탈
- 첫 달 위시리스트 1,000건 돌파… 대만·일본 게임 매체와 인디게임닷컴·DayOne 팟캐스트 동시 주목
낮에는 모범적인 회사원, 밤에는 기업 네트워크를 침투하는 해커. 뉴욕 기반 1인 개발자 Jared D.가 운영하는 Crunch Moonkiss Studios의 사이버펑크 인크리멘탈 클리커 ‘REMAIN AT YOUR DESK’의 스팀 데모가 5월 19일 공개됐다.
플레이어는 거대 기업 RAYND CORPORATION의 직원이 되어, 감시 체제 아래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퇴근 후에는 불법 해킹으로 데이터를 탈취하는 이중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작품은 2026년 하반기 PC 스팀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게임은 스팀 공개 첫 달만에 위시리스트 1,000건을 돌파했으며 한국의 인디게임닷컴과 대만 GNN, 일본 Gamebiz, DayOne 팟캐스트 등 해외 매체와 커뮤니티 채널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관련 기사: 낮엔 성실한 직원, 밤엔 해커… ‘Remain at Your Desk’ 스팀 공개]
낮에는 기업 직원, 밤에는 해커… 두 얼굴의 터미널 사이버펑크
REMAIN AT YOUR DESK는 텍스트 기반 터미널 UI를 중심으로 구성된 미니멀리스트 스타일의 사이버펑크 인크리멘탈 게임이다.
게임은 낮과 밤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와 시스템으로 구분된다. 낮에는 보고서 제출, 데이터베이스 동기화, 성과 평가 등 기업 업무 중심의 차갑고 규격화된 인터페이스가 등장한다. 반면 밤이 되면 화면은 어두운 해킹 터미널로 바뀌며 플레이어는 침투 경로를 선택하고 방화벽을 우회하며 데이터를 훔쳐내야 한다.
UI는 중국어·일본어 등 다양한 문자 환경에서도 고유의 터미널 감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수상 경력의 영화 작곡가이기도 한 개발자 Jared D.가 직접 작업한 사운드트랙이 더해져 무미건조한 사무실 일상과 긴장감 넘치는 해킹 세션의 극명한 대비를 청각적으로 구현했다.
크레딧과 인텔, 의심도와 위장… 살아남기 위한 이중 경제
게임의 핵심은 ‘이중 경제 시스템’과 ‘위장 관리’다. 낮 업무를 통해 얻는 크레딧은 자동화, 업그레이드, 시간 단축 등에 사용되는 기본 자원이다. 반면 밤의 해킹으로만 획득 가능한 인텔(Intel)은 더 희귀하고 위험 부담이 큰 자원으로 별도의 업그레이드 트리를 통해 이후 해킹 능력을 강화하는 데 활용된다.
승진을 통해 직급이 올라가면 블랙마켓이 열리며, 플레이어는 인텔을 사용해 리셋 이후에도 유지되는 영구적인 이점을 구매할 수 있다.
또 다른 핵심 요소는 페르소나 시스템이다. 플레이어는 청소부, IT 관리자, 컨설턴트 등 서로 다른 신분으로 위장해 해킹을 수행할 수 있다. 각 페르소나는 고유한 능력치를 갖고 있지만 같은 신분을 지나치게 오래 사용하면 정체가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의심도가 높아지면 가짜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로그를 삭제하고, 심지어 목격자에게 돈을 지불해 기억을 지우게 만들어야 한다. 단 한 번의 감사 실패만으로도 플레이어는 높은 직급에서 인턴 신분으로 추락할 수 있다.
반복 해킹이 남기는 흔적… 그리고 정체불명의 ‘컨듀잇’
게임은 단순한 자원 수집을 넘어 정보 축적 자체를 장기적인 성장 요소로 활용한다.
같은 표적을 반복적으로 해킹하면 대상에 대한 도시아(Dossier)가 축적된다. 이메일 서버에서는 조직 내부 관계를, 보안 네트워크에서는 감시의 사각지대를, 임원 데이터에서는 기업 시스템의 진짜 작동 원리를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정보는 리셋 이후에도 남는 영구적 레버리지가 된다.
아울러 게임의 중심 서사를 이끄는 미스터리 존재 ‘컨듀잇(CONDUIT)’도 등장한다. 개발진에 따르면 네트워크 속에는 이미 플레이어보다 먼저 존재하고 있는 무언가가 있으며, 언젠가 플레이어에게 말을 걸기 시작한다. 이 존재가 보내는 메시지가 인크리멘탈 루프 뒤에 숨겨진 이야기의 핵심 단서가 된다.
뉴욕 1인 개발자의 데뷔작… 첫 달 위시리스트 1,000건
Crunch Moonkiss Studios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1인 개발자이자 수상 경력 영화 작곡가 Jared D.가 운영하는 스튜디오로, ‘REMAIN AT YOUR DESK’는 그의 첫 상업 출시작이다.
솔로 개발 프로젝트임에도 작품은 공개 첫 달 위시리스트 1,000건을 넘어섰으며, 여러 국가의 게임 매체와 커뮤니티에서 소개됐다. 프레스킷 역시 영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등 10개 이상의 언어로 준비돼 있어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략이 엿보인다.
현재 공개된 데모는 약 35~50분 분량으로 준비됐다. 플레이어는 세 번째 승진 단계까지 진행하며 페르소나 시스템, 의심도 관리, 낮과 밤의 상반된 게임 구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언어 지원도 추가됐으며, 언어 변경 시에도 세이브 데이터와 프레스티지 진행도는 유지된다.
REMAIN AT YOUR DESK는 단순한 클릭 기반 성장 게임을 넘어 기업 디스토피아 속 이중생활과 위장, 감시, 정보 권력을 인크리멘탈 구조 안에 녹여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감시 체제에 순응하는 직장인과 기업 네트워크를 뒤흔드는 해커 사이를 오가는 삶, 그리고 네트워크 어딘가에서 먼저 플레이어를 발견한 존재 ‘컨듀잇’의 메시지. 2026년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둔 뉴욕 기반 1인 개발자의 데뷔작 ‘REMAIN AT YOUR DESK’가 이 불안한 기업 디스토피아의 이야기를 어떻게 완성할지 글로벌 인디게임 팬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REMAIN AT YOUR DESK’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퍼블리셔 | Crunch Moonkiss Studios (뉴욕, 미국 / 1인 개발) |
| 장르 | 사이버펑크 인크리멘탈 클리커 / 해킹 시뮬레이션 / 텍스트 기반 전략 |
| 출시 플랫폼 | PC (Steam) |
| 데모 공개일 | 2026년 5월 19일 |
| 정식 출시 예정 | 2026년 하반기 |
| 데모 분량 | 35~50분 (3번째 승진까지) |
| 첫 달 위시리스트 | 1,000건+ (솔로 개발) |
| 아트 스타일 | 미니멀리스트 터미널 UI / 사이버펑크 텍스트 기반 |
| 핵심 시스템 | 페르소나 시스템 / 의심도 관리 / 이중 경제 (크레딧·인텔) / 레버리지·블랙마켓 / 컨듀잇 서사 |
| 개발자 배경 | 영화 작곡가 (수상 경력) / 직접 사운드트랙 작곡 |
| 언어 지원 | 영어·한국어·일본어·중국어(간체·번체)·독일어 등 10개국어 |
| 주요 키워드 | 사이버펑크, 해킹, 인크리멘탈, 위장, 이중생활, 기업 디스토피아, 페르소나 |
| 공식 채널 | Discord · X · YouTube · Instagram · TikTok |
| 스팀 페이지 | 위시리스트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