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1인 개발자 SIMSANG YOON x LINE Games 퍼블리싱, 12가지 엔딩 선택형 서사
  • “이거 너무 현실적이다” 1999년 한국 초등학교 재현… 웃음 끝에 찾아오는 섬뜩함
  • 스팀·스토브·틱톡·인스타그램 동시 공개… 영어·한국어·일본어·중국어 4개국어 지원

“반장이 되면 생일 파티를 열어줄게.” 엄마의 한 마디가 10살 지민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는다. 모범생 언니와 귀여운 남동생 사이에서 늘 투명인간처럼 살아온 지민에게 찾아온 단 한 번의 기회.

한국의 1인 개발자 SIMSANG YOON이 개발하고 LINE Games Corporation이 퍼블리싱하는 블랙 코미디 비주얼 노벨 ‘컴 투 마이 파티(Come to my party!)’가 2026년 4분기 스팀에 출시된다.

1999년 한국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생애 첫 생일 파티를 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10살 소녀 지민의 이야기를 그린다. 웃음과 따뜻함, 씁쓸한 현실이 교차하는 독특한 감성과 함께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12가지 엔딩이 펼쳐진다.

분홍색 가방과 칠판 낙서… 1999년 한국 초등학교를 픽셀로 복원하다

게임은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된 1990년대 한국 초등학교의 일상을 섬세하게 재현한다.

교실 창문으로 쏟아지는 늦가을 햇살, 낡은 나무 책상과 분필 가득한 칠판, 점심시간 운동장을 가득 메우는 아이들의 소란까지 당시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아낸다. 이 같은 배경은 1990년대를 경험한 세대에게는 짙은 향수를, 젊은 세대와 해외 이용자에게는 낯설지만 흥미로운 문화적 체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다양한 미니게임이 더해져 플레이어는 지민의 학교생활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스팀 태그에 ‘분위기 있는(Atmospheric)’과 ‘1990년대’가 함께 붙어 있는 것처럼, 이 작품의 매력은 시대적 감성과 공간의 디테일한 재현에 주목하고 있다.

웃다가 문득 멈추게 되는 이야기… 블랙 코미디와 진심의 공존

컴 투 마이 파티!는 가벼운 유머와 깊은 주제를 동시에 아우르는 작품이다. 게임은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외로움, 어른들의 무관심, 설명하기 어려운 복잡한 감정들을 열 살 아이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유쾌하게 웃다가도 예상치 못한 순간 마음 한켠이 서늘해지는 이야기들이 왕왕 등장한다.

지민을 둘러싼 세계 역시 단순하지 않다. 친구들은 각자의 개성과 사연, 쉽게 드러나지 않는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어떤 친구에게 다가가고, 누구를 믿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관계의 방향은 크게 달라진다.

반장 선거와 교실 내 친구들과의 미묘한 서열, 가족 관계, 우정의 의미 같은 주제들은 어린이의 시선을 통해 담담하면서도 때로는 날카롭게 묘사된다.

반장 선거부터 생일 파티까지… 12개의 엔딩이 만드는 지민의 이야기

게임의 핵심은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이다. 지민의 같은 반 친구들은 각기 다른 성격과 배경을 지닌 개성적인 인물들로 구성돼 있으며 누구와 친해지고 어떤 비밀을 어떻게 다루는지가 이야기의 흐름을 바꾼다.

지민은 과연 좋은 친구를 만들 수 있을까. 반장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꿈꿔온 생일 파티를 열 수 있을까.

플레이어의 모든 선택은 12가지 엔딩 중 하나로 이어진다. 스팀 태그에는 ‘다크 코미디’, ‘선택이 중요함’, ‘분기 있음’, ‘대화 중심’, ‘텍스트 기반’ 등이 등록돼 있어 높은 서사적 밀도와 반복 플레이 재미를 예고한다.

LINE Games가 선택한 1인 개발자의 작품… 한국 인디 씬의 새로운 시도

개발자 SIMSANG YOON은 이 작품을 독자적으로 기획하고 개발한 1인 창작자다. 퍼블리셔는 LINE Games Corporation이 함께한다.

최근 국내 대형 플랫폼과 퍼블리셔들이 인디게임 지원에 관심을 확대하는 흐름 속에서, 1990년대 한국 초등학교라는 지극히 로컬한 소재의 작품이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은 눈길을 끈다.

특히 컴 투 마이 파티!는 스팀과 STOVE를 비롯해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디스코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게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를 지원하며, 아시아 시장을 넘어 전 세계 이용자를 겨냥하고 있다.


컴 투 마이 파티!는 단순히 1990년대 한국 초등학교의 향수를 재현하는 작품에 머물지 않는다. 반장 선거와 친구 관계, 가족의 기대와 소외감 같은 익숙한 기억들을 통해 어린 시절의 기쁨과 잔혹함을 동시에 들춰낸다. 웃다가도 문득 가슴 한편이 먹먹해지는 경험을 선사할 이 작품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한국의 어린 시절’을 전달할지 관심이 모인다.

게임은 스팀에 공개된 데모 버전을 통해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컴 투 마이 파티(Come to my party)! 관련 정보
항목내용
개발자SIMSANG YOON (한국, 1인 개발)
퍼블리셔LINE Games Corporation
장르블랙 코미디 비주얼 노벨 / 인터랙티브 픽션 / 어드벤처
출시 플랫폼PC (Steam) / STOVE
출시 예정2026년 4분기
배경1999년 한국 초등학교
엔딩 수12가지
언어 지원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번체)
주요 테마어린 시절, 우정, 소외감, 가족, 학교 정치, 성장
주요 키워드블랙 코미디, 1990년대, 한국, 초등학교, 선택, 다중 엔딩, 향수
공식 채널TikTok · Instagram · X · Discord · YouTube · Blue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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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ial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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