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란드 2인 스튜디오 Fake Moon, 닌텐도 영감받은 협동 어드벤처
- 소파와 버스, 집까지 쌓아 달로 향하는 4인 협동 카툰 스타일 물리 어드벤처
지구를 향해 거대한 소행성이 다가오고 있다. 인류가 세운 계획은 단순하다. 집 안의 소파와 자전거, 버스, 심지어 집까지 차곡차곡 쌓아 달까지 닿는 탑을 만들고, 꼭대기에 레이저 포를 옮겨 소행성을 파괴하는 것이다. 완벽한 계획은 아니지만 적어도 시도는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핀란드 출신 2인 개발팀 Fake Moon이 개발하고 독일 다름슈타트의 인디 퍼블리셔 rokaplay Select가 발표한 4인 온라인 협동 어드벤처 ‘토탈리 세이프 문 프로젝트(Totally Safe Moon Project)’를 발표하고 공식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게임은 2026년 스팀을 통해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알록달록한 카툰 물리 세상… 흔들리는 탑 위에서 벌어지는 시각적 혼돈
카툰 스타일의 밝고 유쾌한 색감으로 구성된 토탈리 세이프 문 프로젝트는 각종 생활용품과 건축물을 쌓아 올려 달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탑을 만드는 물리 기반 협동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소파, 자전거, 자동차, 버스, 심지어 집 전체까지 이어 붙이며 하늘로 향하는 길을 만든다. 높이 올라갈수록 구조물은 점점 비현실적이고 위태로운 형태로 변해가며, 아슬아슬하게 흔들리는 탑 자체가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다. 게임은 평범한 지상의 동네에서 시작해 구름 위를 지나 대기권 상층부까지 솟구치는 과정을 담아낸다.
사운드 역시 게임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표현한다. 물체가 충돌하고 탑이 삐걱거리는 물리 효과음, 친구가 지구로 추락할 때의 황당한 낙하 소리, 그리고 거의 완성될 뻔했던 탑이 무너질 때의 장엄한 붕괴음이 협동 게임 특유의 감정을 청각적으로 완성한다.
그래비티 건 하나로 세계가 달라진다… 물리 기반 창의적 문제 해결
게임 플레이의 핵심은 물리 기반 상호작용이다. 플레이어는 강력한 그래비티 건을 활용해 물체를 집어 옮기고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 있다.
그래비티 건은 정확하게 사용하면 훌륭한 건축 도구가 되지만 방향을 조금만 잘못 틀어도 수십 분 동안 공들여 만든 탑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는 대형 사고로 이어진다. 이같이 예측 불가능한 혼돈은 게임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탑이 높아질수록 그래플링 훅, 활공 우산, 로켓 런처 같은 다양한 이동 도구도 등장된다. 플레이어는 이를 활용해 서로를 구조하거나, 더 빠르게 이동하거나, 때로는 친구를 의도치 않게 지구 아래로 떨어뜨리는 황당한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다.
게임은 경쟁 요소를 최소화한 협동 플레이에 초점을 맞췄다. 리더보드 랭킹이나 승패 압박 없이 친구들과 함께 우당탕거리며 구조물을 쌓고 재앙을 수습하는 과정 자체가 핵심 재미다.
탑이 완성되면 게임은 최종 단계로 진입한다. 플레이어들은 제한 시간 안에 레이저 포를 꼭대기까지 운반해 소행성을 파괴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도 끊임없는 물리 사고와 협동 플레이가 이어진다.
“역대 최고의 Let’s Game It Out 영상”… 발표 직후 커뮤니티 화제
공개된 트레일러는 협동 게임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임 매체 Blue’s News는 “실제로는 아니지만 가장 ‘렛츠 게임 잇 아웃(Let’s Game It Out)’다운 게임 영상 같다”고 소개하며, 무작위 물체를 쌓아 올리는 혼돈의 플레이 스타일이 유명 유튜브 채널의 감성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매체 WorthPlaying은 “창의성과 협동, 그리고 유쾌한 혼돈을 중심으로 설계된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비경쟁 협동 게임으로서의 매력을 강조했다.
개발팀 역시 유튜브 쇼츠 등을 통해 개발 과정을 꾸준히 공개하며 커뮤니티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달 이름을 가진 핀란드 2인 팀의 유쾌한 프로젝트
개발사 Fake Moon은 핀란드 출신의 2인 인디 개발팀이다. 스튜디오 이름 자체가 ‘가짜 달(Fake Moon)’이라는 점에서, 달까지 탑을 쌓아 올라가는 이번 프로젝트는 개발팀 특유의 유머 감각을 그대로 드러낸다.
퍼블리셔 rokaplay Select는 독일 다름슈타트에 기반을 둔 인디 퍼블리셔로, 닌텐도 스타일의 가족 친화적이고 아늑한 게임을 지향하는 회사다. 특히 커뮤니티와의 투명한 소통과 인디 개발 지원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한편 토탈리 세이프 문 프로젝트는 2026년 PC 스팀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최대 4인 온라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한다.
‘토탈리 세이프 문 프로젝트(Totally Safe Moon Project)’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Fake Moon (핀란드, 2인 팀) |
| 퍼블리셔 | rokaplay Select (다름슈타트, 독일) |
| 장르 | 협동 타워 빌딩 / 물리 기반 어드벤처 / 코미디 협동 |
| 출시 플랫폼 | PC (Steam) |
| 출시 예정 | 2026년 |
| 플레이 모드 | 솔로 / 온라인 협동 최대 4인 |
| 핵심 도구 | 그래비티 건 / 그래플링 훅 / 활공 우산 / 로켓 런처 |
| 경쟁 요소 | 없음 (리더보드·압박 없는 비경쟁 협동) |
| 주요 키워드 | 협동, 타워 빌딩, 물리, 코미디, 혼돈, 비경쟁, 가족 친화적 |
| 공식 채널 | YouTube · Steam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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