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도서관 게임창작소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코딩 및 게임 제작 등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핵심기술을 실습할 수 있는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광명시 게임창작소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기초 게임 개발과 인공지능(AI) 활용’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생성형 AI로 게임 제작

이번 교육 과정은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개설되는 강좌는 ▲왕초보를 위한 생성형 AI 게임 제작 ▲내일은 인디게임 개발자: 유니티(Unity) ▲차근차근 코딩의 기초 ‘엔트리’ ▲전용 플랫폼(Delightex)을 활용한 실감형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코딩 ▲게임으로 배우는 메타버스 코딩: 로블록스 등 총 5개 과목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AI에 명령해 코딩 구조를 설계하는 등 최신 정보기술(IT)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국 최초 게임 메이커스페이스…연 2만5천명 이용

광명시 게임창작소는 2020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게임 분야 메이커 스페이스로 전문 게임 콘텐츠 창작 체험 및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 광명시 철망산로 46에 위치한 하안도서관 3층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VR안경으로 영화, 게임 등 100여 종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VR에그(Egg), 전문가용 VR 프로그램을 이용한 인기 VR게임 체험 기기, AR 인터렉티브 콘텐츠 체험 기기, 스크린 스포츠 기기 등이 마련돼 있다.

하안도서관 광명 게임창작소는 연간 2만 5천 명이 VR, AR 게임 체험과 AI, 메타버스, 게임 코딩 등 무료 교육 강좌를 이용하고 있다. 지난 5년간 누적 방문자는 5만여 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25%는 타지역 방문자로 광명시를 넘어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력…e스포츠 인재 양성

광명시 게임창작소는 2022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게임 문화 진흥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광명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고교학점제 내 ‘게임 프로그래밍’ 과목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매주 수요일 정규 수업 시간에 게임창작소에서 나만의 게임 개발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경기게임문화센터와 함께 청소년 e스포츠 대회, 게임·e스포츠 진로 특강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과 게임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광용 광명시 하안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는 디지털 시대의 기초 소양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 시대와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1일 오전 10시부터 광명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하안도서관(02-2680-699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ditorial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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