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출신 브리가다 게임즈(Brigada Games)가 개발하고 디볼버디지털이 퍼블리싱하는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 ‘쿼런틴 존: 더 라스트 체크(Quarantine Zone: The Last Check)’가 1월 12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되었다.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스팀 위시리스트 130만 건+, 작년 5월 데모 버전 공개 후 현재까지 다운로드 200만+, 유튜브와 틱톡을 합산해 누적 조회 수 2억 회 이상을 기록하며, 2026년 상반기 가장 주목받는 인디게임으로 자리매김한 화제작이다.
잔혹한 선택과 블랙 코미디가 결합된 도덕적 시험대
‘쿼런틴 존: 더 라스트 체크’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게이머가 인류의 마지막 안전지대로 향하는 검문소의 책임자가 되어 생존자들의 운명을 결정하는 게임이다. 주요 임무는 생존자를 검사하고, 제한된 자원을 관리하며, 누가 안전 지대로 들어갈 수 있고 누구는 들어갈 수 없는지에 대한 도덕적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주요 게임플레이 특징
검사 시스템: 게이머는 첨단 스캐닝 도구를 사용해 생존자들의 감염 징후를 찾아내야 한다. 새로운 휴대용 X-ray 장비로 내부 장기를 검사하거나 금지품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메티아스코프로 눈을 검사해 바이러스 징후를 파악할 수 있다. 의료용 반사 망치로 건강한 반사 작용을 테스트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기지 관리: 생존자 인구가 증가하면서 전력, 식량, 의약품 등 필수품을 공급해야 한다. 새로운 조감도 인터페이스를 통해 모든 자원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다.
방어 시스템: 경보가 울리면 무장 드론을 조종해 감염자들이 시설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 게임이 점차 진행되면 지붕에서 좀비들이 떨어지는 등 더욱 긴박한 상황이 펼쳐진다.
실험실 시스템: 증상이 불분명한 생존자들을 실험실에서 검사해 바이러스의 새로운 위험 징후를 발견할 수 있다.
좀비 활용: 검역소에서 좀비로 변한 생존자를 가둔 뒤, 샘플을 수확하고 준비하면 새로운 도구, 직원 경험치, 장기 업그레이드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Brigada Games: 아웃소싱에서 자체 게임 개발로의 전환
2017년 우크라이나에서 설립된 브리가다 게임즈는 당초 언리얼 엔진 4/5에 대한 깊은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른 개발사들의 게임을 모바일 플랫폼(iOS, Android, Nintendo Switch)으로 포팅 및 최적화하는 아웃소싱 작업에 특화되어 있었다. 워게이밍(Wargaming)과 같은 대형 게임사들과 협력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2023년 게임 업계의 비용 절감 물결로 계약이 40% 감소하자, 스튜디오는 전략적 전환을 결정했다.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Stas Starykh의 주도 하에, 브리가다 게임즈는 처음으로 자체 게임 개발에 도전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쿼린틴 존: 더 라스트 체크’다.
Starykh는 IBM에서 영업 챔피언으로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본인만의 비즈니스 감각을 게임 개발에 접목했다. 그는 PC Gamer와의 인터뷰에서 이 프로젝트가 스튜디오 역사의 전환점이었다고 밝혔다. 초기 마케팅 예산은 단 700달러에 불과했지만, 스트리머와 시청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시스템을 설계해 입소문을 타는 데 성공했다.
현재 스튜디오는 예레반(아르메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팀원들은 프랑스, 키프로스, 터키 등 여러 국가에 분산되어 있다. ‘쿼린틴 존: 더 라스트 체크’는 브리가다 게임즈의 첫 자체 개발 게임이자 가장 야심찬 프로젝트로, 시뮬레이션, 기지 관리, 도덕적 선택을 결합한 몰입형 재미를 유저들에게 제공한다는 포부다.
Xbox Game Pass에서도 가능, 콘솔 계획 없이 최적화된 PC 버전 우선
출시 첫날 Xbox Game Pass PC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는 소식이 깜짝 발표됐다. Xbox Game Pass 공식 계정은 지난 금요일 늦게 이 소식을 발표했으며, Xbox Game Pass Ultimate 구독자는 추가 비용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은 $19.99(약 27,000원)의 가격으로 Steam에서 독점 출시되며, 현재 구체적인 콘솔 버전에 대한 계획 없이 최적화된 PC 버전을 우선한다는 계획이다.
출시를 기념해 개발사와 디볼버디지털은 디스코드에서 특별한 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 한 명에게는 디볼버디지털이 출시한 모든 과거, 현재, 미래 게임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제공하는 마스터 키가 제공될 예정이다..
‘쿼런틴 존: 더 라스트 체크’는 브리가다 게임즈의 데뷔작으로, 긴장감 넘치는 의사결정과 자원 관리, 도덕적 딜레마가 결합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 데모는 현재 Steam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개발사 브리가다 게임즈(Brigada Games)’는?
2017년에 설립된 게임 개발 스튜디오로, 초기에는 언리얼 엔진(UE4/5) 기반의 기술 지원 및 포팅을 전문으로 하는 외주 제작사로 시작했다. 본래 러시아권 배경의 개발진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르메니아, 조지아 등지로 거점을 옮겨 활동 중이다. 처녀작 ‘쿼런틴 존: 더 라스트 체크’은 2026년 인디 게임 최대 흥행작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스팀 페이지를 통해 ‘연금술사 역사 시뮬레이터(Alchemist Historical Simulator)’라는 차기 프로젝트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구분 | 주요 내용 |
| 스튜디오명 | Brigada Games |
| 대표 및 디렉터 | Stas Starykh |
| 설립 연도 | 2017년 |
| 규모 | 약 10여 명 내외 (2025년 기준) |
| 주요 연혁 | • 2017년: 브리가다 게임즈 개발 스튜디오 설립 • 2025년 5월: ‘쿼런틴 존: 더 라스트 체크’ DEMO 출시 • 2026년 1월: ‘쿼런틴 존: 더 라스트 체크’ 정식 출시 |
| 공식 홈페이지 | https://brigada.games/ |
| 공식 트레일러 | [Quarantine Zone: The Last Check] Official Gameplay Trailer |
| 스팀 상점 페이지 | [Quarantine Zone: The Last Check] Steam Stor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