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3000만 원 규모, 제작·기획 부문 등 총 25개 작품 시상”
“부문별 대상 수상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시상”
“최종 수상작은 11월 열리는‘GIGDC2021 시상식’행사서 시상 및 전시 예정”
인디게임개발 활성화 및 게임 제작 신인의 발굴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 주관하고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최한 ’2021 글로벌 인디 게임 제작 경진대회‘의 입상작 25개 팀 시상식이 11월 5일 서울 역삼동 아모리스 GS타워에서 개최되었다.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소재를 지닌 인디게임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총 430개의 작품이 참가하였으며, 본 대회는 ▲제작부문 일반부 ▲제작부문 대학부 ▲제작부문 중·고등부 ▲기획부문 대학부 ▲기획부문 중·고등부 부문 등 총 5개의 부문에서 총 25편의 작품이 선정되어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었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하여 1차(온라인 심사), 2차(오프라인 심사) 심사를 거쳐 입상이 결정된 25개팀의 이날 시상식 현장에서는 지난 ’GIGDC2020’에 입상한 ‘언소울드’를 개발한 메구스타게임즈의 정진섭 대표와 올해 입상한 스튜디오 두달의 김민정·이규원 공동대표, Sparky Studios의 김준우 대표가 나서 조언을 전했다.
2021 인디게임 개발 대상 중고등부에서는 GENERATION(대표 김민건/제작부문), 흑백세상 ~색을 찾다~(대표 박주용/기획부문), 대학부에서는 세 장의 카드(대표 김준우/제작부문), Radio In Peace(대표 강선규/제작부문), 일반부의 LAPIN(대표 김민정)으로 5개 팀이 선정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었다.
금상에는 중고등부 배티플(대표 김진혁/제작부문), Hexagonal(대표 이민형/기획부문), 대학부에서는 별의 도서관(대표 이혜원/제작부문), 플러스 알파(대표 김남훈/기획부문), 일반부의 Before The Dawn(대표 정극민) 5개 팀이 선정되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되었다.
은상에는 중고등부 TheCrown(대표 나영욱/제작부문), Virus Defense(대표 김도현/기획부문), 대학부에서는 Color Lim(대표 김희준/제작부문), SHAMBLES(대표 이재복/기획부문), 일반부의 Catch My Color(대표 박지혁) 5개 팀이 선정되어,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상이 수여되었다.
동상에는 중고등부 Demise(대표 이재원/제작부문), Alpha : 왕관을 삼킨 늑대(대표 이아영/기획부문), 대학부에서는 Dear the Forgotten(대표 정유림/제작부문), 두억신의 미궁(대표 박수인/기획부문), 일반부의 In Stone(대표 전예은) 5개 팀이 선정되어,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상이 수여되었다.
아울러 출품작의 출중한 아이디어를 높게 평가한 특별상에는 RAISE HELL(대표 윤세찬), Wetory(대표 하수영), Grid page(대표 이태윤), NEVER WOOD(대표 박정언), Missing Home(대표 양성률)의 5개 팀이 선정되었다.
입상팀들에게는 순위에 따른 상금과 더불어 인디게임 개발 입상작 및 개발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유니티 사에서 제공하는 전문가 프로젝트 클리닉를 비롯하여 기술 강연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게임산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위너스캠프를 통해 취업·창업멘토링 및 국내 대기업 게임 업체 프로그램 등 참여기관 간 협력 체계에 기반한 후속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적극 제공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방면으로 수상작의 국내 미디어 홍보 지원 및 해외 서비스 진출을 돕기 위한 해외 번역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정석희 협회장은 “개발자에게는 창의적이고 직업적 의미를 고민하는 개발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것이 본 대회의 취지”라며 “본 대회의 수상자들은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 개발자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03년 글로벌 최초의 인디게임공모전으로 출발한 GIGDC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게임 콘텐츠 제작을 독려하고 인디게임 제작 문화를 활성화하여 국내 게임 산업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2년부터 글로벌 인디 게임 제작 경진대회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매년 300편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는 높은 경쟁률을 바탕으로 한국의 인디 게임 개발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산실로 자리 매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