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이하 BIC 조직위)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3(BIC Festival 2023, 이하 BIC 페스티벌 2023)’의 경쟁부문, 커넥트픽 섹션 전시작을 확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BIC 페스티벌 2023’의 올해 국내외 지원작은 전년 대비 약 31% 증가한 수치로, 치열한 경쟁과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142개작이 최종 선정되었다. ▲일반부문은 67개작, ▲루키부문(학생 또는 25세 이하 미취업자 작품)은 55개작이 선정되었으며, ▲비경쟁 부문인 커넥트픽(출시일 1년 이상 또는 과거 BIC 전시작품) 섹션은 20개작이 선정되었다.
이번 ‘BIC 페스티벌 2023’의 지원 작품은 상향 평준화된 질적 수준이 두드러졌다. 전시 작품 선정은 이전보다 힘든 과정이었으며, 심사위원분과는 선정작을 놓고 꽤 오랜 시간 동안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높은 질을 갖춘 접수작들이 많아 경쟁부문과 커넥트픽 섹션 외의 비경쟁 전시작들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글로벌 대표 인디게임 페스티벌인 ‘BIC 페스티벌’의 전시 작품은 매년 게임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올해 BIC 페스티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며, 참가하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게임을 알리고 많은 이용자의 피드백을 받을 기회를 갖게 된다.
최종 전시 작품은 7월 20일 진행되는 데모데이를 통해 BIC 공식 누리집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데모데이 동안은 올해 행사에 함께하는 ‘빅커넥터즈 3기’의 활동이 기대된다. ‘빅커넥터즈 3기’는 인디게임과 BIC 페스티벌에 대한 진정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이들로 데모데이 동안 리뷰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람객들이 ‘BIC 페스티벌 2023’을 보다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BIC 페스티벌 2023’은 8월 17일부터 BIC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 전시를 개최하며, 8월 25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오프라인 행사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디게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독창적인 이벤트 및 BIC 전시작의 게임 캐릭터들의 깜짝 퍼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풍성한 행사로 꾸며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BIC 조직위는 더 많은 개발자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비경쟁부스 판매’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비경쟁부스 전시 또한 개발자와 게이머 간의 소통 창구로 활용되며, 다양한 게이머들의 피드백 수집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올해 경쟁부문과 커넥트픽 섹션 미 선정작들 또한 ‘비경쟁부스 판매’ 시스템을 통해 ‘BIC 페스티벌 2023’의 전시 기회를 잡을 수 있길 희망한다. ‘비경쟁부스 판매’는 현재까지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BIC 페스티벌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부산 벡스코로 행사장을 옮기며 대폭 확대된 규모로 돌아오는 BIC 페스티벌을 향한 성원 덕분에, 올해 경쟁부분과 커넥트픽 섹션에서 총 142개 작의 전시를 확정했다.”며, “전시작 접수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보면서 전 세계 인디 개발자들에게 인정받는 느낌을 받고 있다. 인디게임의 발굴과 전시에 최선을 다하는 행사로써 더욱 이름을 알려 세계 곳곳의 인디 개발사들에게 기회가 닿길 바랍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