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인디 개발사 스타테라 스튜디오, 캔슬 기반 전투 시스템으로 차별화
- 메트로배니아에서 로그라이트로 개발 방향 전환…액션과 전투의 ‘손맛’ 집중
- 공격을 점프와 대시로 끊김 없이 연결…격투 게임 노하우 담은 액션 로그라이트
브라질 인디게임 개발사 스타테라 스튜디오(Statera Studio)가 픽셀 아트 액션 로그라이트 신작 ‘가든 소울즈(Garden Souls)’의 무료 데모 버전을 스팀(Steam)에 공개하고, 신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가든 소울즈’는 아름다운 도트 그래픽이 돋보이는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특히 로그라이트 장르 고유의 특성에 박진감 넘치는 속도감과 화려한 콤보 시스템을 결합해, 차별화된 액션의 재미를 핵심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데모는 지난 9월 초 진행된 공개 플레이테스트에서 수집한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환경 요소가 대거 추가되었으며, 게임의 핵심 서사를 엿볼 수 있는 스토리 콘텐츠도 일부 포함됐다.
타락한 꽃의 세계를 구하는 네 명의 정원 공주
플레이어는 네 명의 정원 공주(Garden Princesses) 중 한 명을 선택해 타락이 퍼져 나가는 꽃의 세계 ’만드라고라(Mandragora)’를 탐험한다.
게임 내 각 지역은 절차적 생성 방식을 통해 매번 새로운 적들이 등장하도록 설계됐다. 플레이어는 탐험 도중 상점과 특수 이벤트를 마주하게 되며 강력한 미니 보스 및 메인 보스와의 치열한 사투를 벌여야 한다.
도전이 끝난 후에는 거점으로 돌아와 영구 업그레이드를 활성화할 수 있으며, 이러한 성장 과정을 통해 다음 도전을 준비하는 동시에 작품의 깊이 있는 세계관과 숨겨진 스토리를 점진적으로 알아가게 된다.
격투 게임 개발 노하우를 담은 캔슬 기반 콤보 시스템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스타테라 스튜디오의 격투 게임 개발 노하우로 설계한 콤보 시스템이다.
플레이어는 캔슬 바(Cancel Bar)의 포인트를 소모해 진행 중인 공격을 점프나 대시, 베기, 강력한 필살기 등 다른 행동으로 끊김 없이 연결할 수 있다. 공격을 취소하고 다음 동작으로 이어 가는 방식으로 다양한 연속기를 만들 수 있으며, 전투 상황에 따라 공격 순서를 조합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대시와 더블 점프, 벽 점프를 활용한 역동적인 이동도 특징이다. 적의 방어를 무너뜨린 뒤 벽으로 날려 보내거나 상대를 공중에 띄운 상태에서 연속 공격을 이어 가는 등 횡스크롤 액션에 격투 게임의 전투 감각을 접목했다.
캐릭터 육성과 빌드 구성 요소도 마련했다. 런을 진행하면서 추가 공격(Extra Strikes)과 여섯 가지 원소, 전투 흐름을 바꾸는 주문(Spells), 아티팩트(Artifacts)를 획득해 자신만의 전투 조합을 만들 수 있다.
전투를 지원하는 동료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꽃 동료 ’봄보그(Bombogs)’는 플레이어와 함께 자동으로 싸우며, ’스트라이커(Strikers)’는 필요한 순간 지원 공격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포켓 브레이버’ 개발사의 신작…격투 게임 경험을 로그라이트에 접목
스타테라 스튜디오는 2020년 설립된 브라질 인디게임 개발사다. 격투 게임 ‘포켓 브레이버(Pocket Bravery)’와 ‘아라시 가이덴(Arashi Gaiden)’ 등을 개발했으며, 픽셀 아트와 개성 있는 캐릭터 표현, 정교한 전투 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개발사는 ‘포켓 브레이버’가 2023년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후보에 올랐다는 점도 소개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픽셀 아트와 세밀한 애니메이션, 완성도 높은 액션을 바탕으로 기존 개발 경험을 살리겠다는 방향이다. 스팀 페이지에 따르면 퍼블리싱은 뉴티우스 게임즈(Nuntius Games)와 브수 게임즈(Vsoo Games)가 맡았다.
브라질 매체 이네르드(Einerd)의 보도에 따르면 ‘가든 소울즈’는 처음에 메트로배니아 장르로 개발을 시작했으나, 제작 과정에서 로그라이트로 방향을 전환했다. 격투 게임을 개발하며 쌓은 경험이 이러한 변화에 영향을 미쳤으며 공격을 취소하고 다른 동작으로 연결하는 캔슬 시스템도 이 과정에서 발전했다.
장르를 바꾸면서도 개발사의 강점인 전투 시스템을 중심에 둔 셈이다. 반복적인 탐험과 캐릭터 성장에 격투 게임 특유의 연속기 구성을 결합한 점이 ‘가든 소울즈’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다.
위시리스트 1만 건 돌파, 콘솔 버전도 개발 중
‘가든 소울즈’는 지난 7월 해외 매체의 프리뷰를 통해 먼저 소개되었다. 제너레이션 아미가(Generation Amiga)는 포화 상태인 액션 로그라이트 시장에서 모든 전투를 ‘손에 착 감기게’ 만들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진 게임이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전투 시스템이 가장 큰 매력이며, 네 공주가 서로 다른 스타일을 지니면서도 모두 비슷한 수준의 완성도를 갖출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짚었다. 장르를 새롭게 정의하기보다 명확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전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가든 소울즈’는 현재 PC를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도 개발 중이다. 개발사에 따르면 닌텐도를 제외한 플랫폼의 스토어 페이지가 개설돼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다. 스팀 버전은 한국어를 포함한 10개 언어의 인터페이스와 자막을 지원한다.
‘가든 소울즈(Garden Souls)’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스타테라 스튜디오(Statera Studio) |
| 퍼블리셔 | 뉴티우스 게임즈(Nuntius Games), 브수 게임즈(Vsoo Games) |
| 장르 | 2D 액션 로그라이트, 플랫포머 |
| 플랫폼 | PC (Steam, Windows),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개발 중 |
| 출시일 | 미정 |
| 체험판 | 스팀 무료 데모 제공 |
| 반응/평가 | 위시리스트 1만 건 이상(개발사 발표), 스팀 이용자 평가 없음 |
| 스팀 페이지 |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