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게임 분야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 ‘2021 SPP:GAME SPP:GAME’을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SPP:GAME’은 게임 스타트업 및 인디 개발사와 국내외 퍼블리셔 및 투자자, IP 기업 간의 비즈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게임 특화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이다.
이번 ‘2021 SPP:GAME’은 25개국, 200여 개사 참가 유치를 목표로 작년에 비해 규모가 더욱 커질 예정이다. 현재 미국과 일본, 중국, 동남아 국가를 비롯한 이란, UAE, 러시아, 덴마크 등 중동 및 유럽 특수 지역의 유력 퍼블리셔도 참여가 확정되어 국내 인디게임의 다양한 글로벌 시장 진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2021 SPP:GAME’은 SPP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SPP 플랫폼은 서울산업진흥원의 콘텐츠산업 특화 비즈매칭 플랫폼으로, 지역 및 국가, 참가 목적 등 정보 기반의 맞춤형 제안 기능을 통해 온라인 비즈매칭에 최적화되어 있다. SBA는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다양한 관계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게임 스타트업과 인디 개발사에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2021 SPP:GAME’ 참가를 희망하는 게임 업계 관계자는 12월 10일까지 SPP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SPP Connect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SPP:GAME 비즈매칭 페이지로 접속해 잠재적 글로벌 파트너사와 만나볼 수 있다. 국내외 게임 스타트업 및 개발자, 퍼블리셔, VC, IP 홀더 등 게임 분야 비즈매칭을 희망하는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많은 인디게임이 우수한 게임성을 지녔음에도 코로나 19로 인해 빛을 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올해를 기점으로 ‘SPP:GAME’이 국내 대표 글로벌 B2B 인디게임 마켓으로 공고히 자리잡고, 그 안에서 다양한 성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환경을 조성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 SPP:GAME’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2021 SPP:GAME’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