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개발사 써니사이드업은 PC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를 사전 체험할 수 있는 얼리 액세스 버전을 스팀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숲속의 작은 마녀’는 지난해 스팀 넥스트 페스티벌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26만 개의 위시리스트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은 약 5시간 분량의 게임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어린 마녀 엘리의 이야기를 다룬 1장의 프롤로그와 본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게임 스토리는 ‘숲속의 작은마녀’의 주인공 엘리가 되어 세계 곳곳에 마녀들이 모여 사는 ‘루세린 올투’라는 곳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주인공인 마법 학교의 견습 마녀들은 ‘마녀의 집’으로 파견을 나가 주인 마녀들을 돕는다. 재료를 채집하고 가공해 포션을 제작하기도 하며, 테마가 있는 지역을 발견하고 정보를 도감에 채워 넣기도 하는 등 정식 마녀가 되기 위한 과정이 RPG 형식으로 진행된다.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마녀의 집’과 마을에 대한 이야기는 추가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새로운 방식의 게임 플레이와 지도, 트릭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추후 정식 버전은 약 20시간 규모의 게임 콘텐츠를 포함해 출시될 예정이다.
‘숲속의 작은 마녀’는 출시 첫째 주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팀 얼리 액세스 페이지를 통해 1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