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2’의 일반부문 전시작 신청 접수를 오는 5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BIC조직위는 지난 3월 설명회를 통해 ‘BIC 페스티벌 2022’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온라인 전시는 예년에 이어 올해 역시 30일까지 연장 개최된다.
‘BIC 페스티벌 2022’의 일반부문 접수가 4월 25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인디게임 개발자 누구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인디게임 개발자는 BIC 페스티벌 2022 전시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학생 및 미취업자를 위한 루키부문과 대중의 투표로 전시자가 결정되는 커넥트픽의 접수는 각 5월, 6월부터 시작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등장한 커넥트픽은 기존 BIC 전시작과 출시 후 1년이 지난 게임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국내외 우수한 인디게임을 발굴 및 육성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성숙한 인디게임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BIC 페스티벌’은 2015년에 처음 부산에서 개최되어 성장을 거듭하며 대표적인 국제 인디게임 단일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BIC 페스티벌 2022’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일반 관람객들과 해외 전시자들이 모여 그간의 아쉬움을 풀어내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인만큼,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얼리 스폰서로 스튜디오 킹덤, 니칼리스, 펄어비스, Yahaha Studios, 에픽게임즈 코리아, 엑스박스, 엑솔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원스토어, 유니티, 네이버제트가 참여를 결정하며 인디게임 개발사들을 응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태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BIC 페스티벌 2022는 코로나 이전과 같은 규모의 오프라인 전시로 돌아올 예정인만큼, 많은 개발자분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그간 많은 분들이 가지고 계시던 오프라인 행사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BIC 페스티벌 2022을 즐기기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인디 개발자들이 부산의 게임 개발 환경 및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도 가져 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