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세라게임즈(대표 박재현)는 만우절을 맞아 자사가 개발·서비스하는 오리지널 리듬게임 ‘KALPA(칼파)’와 코믹 시뮬레이션 액션게임 ‘사아아아아슴 시뮬레이터 아주 흔한 사슴 이야기(이하 사슴 시뮬레이터)’의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만우절을 맞아 게임의 장르, 캐릭터 외형과 성별 등에서 전혀 연관성이 없는 두 게임의 캐릭터가 ‘칼파’ 속에서 거짓말처럼 함께 등장하며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 되었다.
이를 통해 4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연주를 마친 후 나오는 결과 창에서 일정한 확률로 사슴 캐릭터가 다양한 모습으로 코믹하게 등장한다. 또한 오는 3일까지 곡을 선택하면 일정한 확률로 기존의 채보가 아닌 만우절 특수 채보가 나타나 유저들이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독특하고 유쾌한 연주를 할 수 있다.
‘사슴 시뮬레이터’ BGM을 ‘KALPA’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5곡이 수록된 앨범도 함께 선보인다. 대표곡인 ‘William Tell Overture Finale (Keyboard-Breaking Mix)’는 ‘사슴 시뮬레이터’ BGM이자 클래식 명곡인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의 피날레를 리듬게임에 맞게 재해석한 곡이다.
‘Ragnarok (Roy Mikelate Remix)’는 Earliri의 대표곡 중 하나로, ‘사슴 시뮬레이터’ 최종 보스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BGM을 하드 스타일로 편곡한 곡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사슴 시뮬레이터’ BGM이 새로운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금일부터 7일까지 트위터 리트윗 이벤트를 통해 다크매터를 지급한다. 또한 연주 후 결과 화면에서 사슴 캐릭터가 등장한 장면을 트위터에 업로드하면 컬래버 기념 특별 테두리를 추가로 지급한다.
한편, 탑 다운 방식의 5키 건반형 오리지널 리듬게임 ‘KALPA’는 전세계 유명 작가들이 참여한 미소녀 일러스트와 오리지널 음악을 앞세워 별다른 마케팅 없이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48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며,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꾸준히 신규 곡과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2021 인디크래프트에서 엑솔라 Pick, 2021 지스타 BIC 쇼케이스 참관객 투표 1위 인기상 등을 수상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일본의 게임 회사 Gibier Games가 개발하고 PC 및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을 통해 유통 중인 ‘사슴 시뮬레이터’는 사슴이 되어버린 주인공이 펼치는 코믹 시뮬레이션 액션게임으로, 이미 국내외에서 독특한 사슴 캐릭터와 예측 불가 스토리가 입소문을 타고 마니아층을 형성한 게임이다.
케세라게임즈 하일구 이사는 “‘KALPA’와 ‘사슴 시뮬레이터’는 얼핏 보면 두 게임 사이에 전혀 공통점이 없어 보이지만 유저는 물론 개발진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지향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두 게임 모두 개발 초기에 목표 금액을 초과하는 후원을 받은 경험이 있는 등 팬덤이 탄탄한 만큼 이번 컬래버레이션이 만우절을 맞아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