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인 개발팀 익스릭스. 오랜 기간 개발한 신작 11월 30일 스팀 출시
- 물고기를 낚고 배를 꾸미며 주민들과 관계를 쌓는 바다 행성 생활기
- 주민 14명 중 10명과 연애, 스팀 넥스트 페스트·INDIE Live Expo 참가
대한민국 인디게임 개발사 익스릭스(EXLIX, 대표 이재복)가 낚시 생활 시뮬레이션 신작 ‘오리온 블루(Orion Blue)’를 오는 11월 30일 PC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 정식 출시한다.
정식 출시에 앞서 익스릭스는 지난 10월 10일 스팀을 통해 무료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데모 버전은 인게임 시간으로 10일 분량을 담고 있으며,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충실히 플레이할 경우 약 4시간 동안 게임의 핵심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오리온 블루’는 온통 바다로 둘러싸인 신비로운 바다 행성을 배경으로 낚시를 하며 살아가는 잔잔한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스팀 상점 페이지에 따르면 특유의 정겨운 2D 픽셀 그래픽 비주얼과 함께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전면에 내세운 점이 눈에 띈다.
게임의 몰입감을 더해줄 음악 역시 앰비언트, 어쿠스틱, 트로피컬, 보사노바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 역시 풍성하게 수록되어 이용자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지역별 다채로운 어종 수집부터 바쁜 현대인을 위한 ‘방 모드’까지
플레이어는 광활한 바다 행성 곳곳을 자유롭게 옮겨 다니며 낚시를 즐기게 된다. 행성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지역들은 저마다 고유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서식하는 어종 역시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낚아 올린 물고기는 상점에 판매해 재화를 벌거나 도감을 하나씩 채워나가는 수집 요소로 활용된다. 전체적인 어종과 지역의 정확한 가짓수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 게임은 바쁜 이용자나 잔잔한 플레이를 선호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방치 모드’를 함께 지원한다. 이용자가 직접 손맛을 느끼며 찌를 던지고 당기는 수동 낚시는 물론, 방치 모드를 켜두면 모니터 화면을 보며 다른 업무를 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도 자동으로 낚시가 진행되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작업하며 켜둘 게임 찾다가 개발”…낚시·꾸미기·제작의 재미
‘오리온 블루’는 단순한 낚시에 그치지 않고 깊이 있는 하우징 및 크래프팅 요소를 융합했다. 낚은 물고기를 분해하면 다양한 자원으로 변환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가구를 제작하거나 벽지를 발라 자신만의 배와 생활 공간을 취향 가득하게 꾸밀 수 있다.
익스릭스의 이재복 대표는 개발 비화에 대해 “개인적으로 작업하면서 옆에 가볍게 켜둘 만한 낚시 게임을 찾다가 마땅한 작품이 없어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며, “‘캐스트 앤 칠(Cast & Chill)’ 같은 낚시 게임의 감성에 ‘스타듀 밸리’의 주민 상호작용 요소, ‘마인크래프트’와 ‘테라리아’의 크래프팅 시스템, 그리고 언제 들어도 편안한 음악을 한데 버무린 종합 선물 세트 같은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외계 행성에서 피어나는 주민 14명과의 인연…연애 시스템 지원
행성에는 주민 14명이 살고 있다. 주민마다 일상과 이벤트, 각자의 이야기가 있으며, 플레이어와 관계를 쌓아 가는 과정도 게임의 한 축이다.
관계가 발전해 친구가 되면 깊은 고민을 털어놓는 감성적인 이벤트가 발생하며, 더 나아가 마음이 맞는 주민과는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로맨스 시스템도 존재한다. 전체 주민 14명 중 연애가 가능한 캐릭터는 총 10명으로 예고되어 높은 자유도의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검증된 개발력의 익스릭스…전작 ‘샴블즈’ 잇는 오랜만의 신작
‘오리온 블루’를 개발한 익스릭스는 전작인 포스트 아포칼립스 덱빌딩 게임 ‘샴블즈: 종말의 후손들(Shambles: Sons of Apocalypse)’로 이름을 알린 4인 규모의 실력파 인디 개발 팀이다.
전작 ‘샴블즈’는 2022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에서 수상의 영예 안은 것은 물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2022년 하반기 인디게임 부문에 선정되는 등 탄탄한 게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전작의 경우 대형 게임사 그라비티(Gravity)를 통해 퍼블리싱되었으나, 이번 신작 ‘오리온 블루’는 익스릭스가 개발부터 배급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전담해 팀 본연의 독창적인 색채를 온전히 보여줄 계획이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인디 라이브 엑스포 출격
‘오리온 블루’는 글로벌 게이머들의 눈도장을 찍기 위해 활발한 대외 행보에 나선다.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스팀의 대형 신작 축제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참가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데모 버전을 선보이며, 오는 12월 1일 전 세계에 송출되는 온라인 게임 쇼 ‘INDIE Live Expo 2026’의 INDIE Waves 코너에서도 차기 유망작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자체 배급작인 만큼 언어 지원도 전방위적이다. 한국어를 필두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태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총 14개국 언어를 정식 출시 시점부터 완벽히 지원한다.
낚시와 크래프팅, 주민과의 교류를 한데 담은 ‘오리온 블루’는 11월 30일 스팀으로 출시된다. 정식 출시 전 무료 데모를 통해 인게임 10일 분량의 콘텐츠를 먼저 경험할 수 있다.
‘오리온 블루(Orion Blue)’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게임명 | 오리온 블루(Orion Blue) |
| 개발·배급 | 익스릭스(EXLIX), 자체 배급 |
| 대표 | 이재복 |
| 장르 | 낚시 생활 시뮬레이션 |
| 플랫폼 | PC(스팀 단독) |
| 출시일 | 2026년 11월 30일 |
| 무료 데모 | 스팀에서 공개 중 (2026년 10월 10일부터, 인게임 10일·약 4시간) |
| 행사 참가 | 스팀 넥스트 페스트(10월 19~26일), INDIE Live Expo(12월 1일 방송, INDIE Waves 코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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