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버른 3인 스튜디오 S-Bend Games의 데뷔작, 토니 호크·불릿헬·타임루프 내러티브 결합
  • 16비트 아케이드 비주얼+과장된 혈흔 연출+90년대 사운드트랙… “클래식 아케이드의 환생”
  • 데모 20개 리뷰 100% 긍정 평가, Gaming Bible “세상에 이런 황당한 게임이 더 필요하다”

비행기가 공중에서 폭발한다. 단 한 명의 생존자가 지면을 향해 떨어진다. 남은 시간은 60초. 플레이어는 이 짧은 낙하 동안 백플립과 공중제비를 선보이고, 춤을 추듯 움직이며 공중에 흩어진 물건들을 집어 들어 점수를 쌓아야 한다.

호주 멜버른의 3인 인디 스튜디오 S-Bend Games의 데뷔작 ‘프리폴 ’95(FREEFALL 95)’가 오는 6월 1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된다. ‘토니 호크 프로 스케이터’, ‘SSX 트리키’ 등 1990년대 익스트림 스포츠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이 작품은 데모 단계에서 100% 긍정 평가를 기록하며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16비트 레트로 감성과 다크 유머… 90년대 아케이드의 재해석

프리폴 ’95는 16비트 픽셀 아트를 기반으로 한 레트로 감성을 전면에 앞세웠다.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 위에 과장된 혈흔 표현과 블랙 유머를 더해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맑은 하늘부터 폭풍이 몰아치는 산악 지대, 분화하는 화산까지 각 레벨은 서로 다른 환경과 위험 요소를 갖추고 있다. 아이스 블라스트, 번개, 화염 투사체 등 다양한 장애물은 불릿헬 장르 특유의 긴장감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아울러 90년대 스타일의 사운드트랙이 더해져 플레이어를 과거 아케이드 시절의 향수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인다.

낙하하며 트릭을 쌓는다… 콤보 중심의 액션 설계

게임의 핵심 요소는 ‘스타일리시하게 떨어지는 것’이다. 플레이어는 낙하 중 부서진 항공기 잔해나 승객의 소지품, 심지어 뱀 같은 오브젝트까지 공중에서 집어 들며 다양한 트릭을 수행해야 한다.

백플립, 공중제비, 웜 등 트릭과 아이템 수집을 동시에 이어갈수록 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콤보 시스템은 얼핏 보면 단순해 보이지만 즉각적인 재시도와 파워업, 사이드 퀘스트가 결합되며 점차 깊이감 있는 플레이를 만들어낸다.

특히 전자석으로 아이템을 끌어당기거나, 장애물을 밀어내는 등 다양한 능력을 조합하면 전장 전체를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반복 속에 숨겨진 이야기… 타임루프 서사의 확장

낙하가 끝나면 플레이어는 다시 비행기 안에서 깨어낸다. 타임루프다. 그리고 이 반복 사이에 게임의 서사가 숨어 있다.

플레이어는 비행기 안에서 다른 승객들과 대화를 나누고, 퀘스트를 수행하며, 이전 플레이에서 획득한 코인으로 아이템과 업그레이드를 구매할 수 있다. 새로운 레벨이 열릴수록 이야기는 조금씩 확장되며, 비행기 폭발의 원인과 이 반복의 비밀에 다가가게 된다.

정식 버전에는 3단계 난이도로 구성된 5개 레벨(총 15스테이지), 다양한 챌린지 모드, 로그라이크 방식의 건틀렛 모드, 글로벌 및 친구 리더보드, 25종의 어빌리티 아이템 등이 포함된다.

“이런 황당한 게임이 더 필요하다”… 데모부터 이어진 호평

해외 매체들은 작품의 독특한 콘셉트에 주목하고 있다. 한 매체는 “이처럼 기발한 아이디어의 게임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소개하며 데모 100% 긍정 평가를 조명했다. 또 다른 리뷰에서는 “레트로 감성 아래 숨겨진 깊이가 예상보다 훨씬 탄탄하다”고 호평했다.

또한 브라우저 기반 플랫폼을 통해 먼저 공개된 점도 커뮤니티 확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게임은 스팀 데모뿐 아니라 다양한 캐주얼 게임 플랫폼에서 접근성을 확보하며 유저층을 넓혀왔다.

아케이드 감성에 실험성 더한 멜버른 3인 개발팀의 첫 도전

개발사 S-Bend Games는 2024년 설립된 호주 멜버른 기반의 3인 인디 스튜디오다. 프리폴 ’95는 소규모 팀 특유의 실험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단순한 아이디어를 독창적인 게임 시스템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한 첫 상업 출시작이다.

짧은 낙하라는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지만 ‘프리폴 ’95’는 트릭과 콤보, 타임루프 서사를 결합해 겉보기와 다른 상상 이상의 몰입감을 만들어낸다. S-Bend Games가 첫 작품에서 보여준 실험성과 완성도가 맞물린 이번 타이틀이 인디게임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그리고 이들의 다음 행보로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프리폴 ’95(FREEFALL ’95) 관련 정보
항목내용
개발사 / 퍼블리셔S-Bend Games (멜버른, 호주 / 3인 팀, 2024년 설립)
장르아케이드 트릭 스코어 어택 / 불릿헬 / 로그라이크 / 어드벤처
출시 플랫폼PC (Steam)
출시일2026년 6월 1일
데모 리뷰100% 긍정적 (20개)
영감토니 호크 프로 스케이터, SSX 트리키
아트 스타일16비트 픽셀 아트 / 90년대 아케이드 / 다크 유머
주요 콘텐츠5레벨 × 3난이도 (15스테이지) / 챌린지 레벨 / 로그라이크 건틀렛 / 어빌리티 25종
핵심 시스템트릭 콤보 / 타임루프 서사 / 전자석·리펄서 조합 / 승객 퀘스트
언어 지원영어·스페인어·프랑스어·이탈리아어·일본어·포르투갈어·중국어 간체
주요 키워드낙하, 트릭, 콤보, 타임루프, 90년대, 아케이드, 불릿헬, 스코어 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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