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vel-5 출신 2인 개발, 카툰 3D 감성으로 풀어낸 장르 결합
- 포켓몬·슬레이 더 스파이어·아이작 감성 결합… 전략 조합의 재미 강조
일본 요코하마의 2인 인디 스튜디오 Serial Project와 퍼블리셔 Kakehashi Games가 로그라이크 덱빌딩 JRPG ‘시리얼 월드(Serial World)’의 첫 번째 공개 데모를 5월 4일 스팀 덱빌더스 페스트 2026에 참가해 공개했다.
2025년 게임즈컴 퓨처 게임즈 쇼에서 전 세계에 처음 공개된 이 작품은 Level-5 출신의 프로그래머 마에다 타카시와 아티스트 가와사키 쇼가 의기투합해 만든 2인 개발 스튜디오의 데뷔 타이틀이다. 데모는 5월 11일까지 스팀에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PC 정식 출시는 2026년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브릭타운 실종 사건, 미로와 아니마를 이끌고 진실을 파헤쳐라
시리얼 월드는 고전 RPG의 향수를 연상시키는 컬러풀한 카툰 스타일의 세계를 배경으로 소년 미로가 고향 ‘브릭타운’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실종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아니마’라 불리는 생명체들과 팀을 이뤄 던전에 도전하며 사건의 단서를 추적하게 된다.
게임은 마을 탐험과 던전 공략을 오가는 구조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브릭타운을 돌아다니며 주민들과 교류하고 아이템을 수집한 뒤, 선택한 아니마 3종으로 파티를 구성해 던전에 입장한다. 던전은 매번 구조가 바뀌는 로그라이크 방식으로 설계되어 반복 플레이를 거듭할수록 항상 새로운 전략을 요구한다.
특히 총 8종의 아니마는 각기 다른 능력과 전용 카드 덱을 지니고 있어 조합에 따라 공격 중심, 방어 특화, 상태 이상 활용 등 다양한 전술을 구현할 수 있다.
포켓몬×슬레이 더 스파이어×아이작… 장르를 넘나드는 독창적 조합
해외 매체들은 ‘시리얼 월드’의 핵심 매력으로 장르 융합을 꼽는다. 아니마 수집과 육성은 포켓몬 시리즈을, 덱빌딩 구조는 Slay the Spire를, 던전 탐험 방식은 The Binding of Isaac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다.
게임은 각 아니마가 독립적인 카드 풀을 보유하고 있어 조합할 수 있는 전략의 폭이 매우 넓다. 따라서 반복 플레이를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실험하는 재미가 쏠쏠하며, 로그라이크 특유의 높은 재플레이성과 맞물려 지속적인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애니메이션을 플레이하는 느낌”… 따뜻하고 컬러풀한 3D 비주얼
비주얼 측면에서는 Level-5 출신 개발진의 감성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밝고 포근한 색감의 3D 카툰 그래픽은 마치 ‘플레이 가능한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며, 던전 탐험조차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친숙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사운드 면에서도 일본 JRPG 특유의 아기자기하고 활기찬 음악이 전투와 탐험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뒷받침한다. 퍼블리셔 Kakehashi Games는 공식 채널을 통해 “덱빌딩, 던전 크롤링, JRPG 감성이 결합된 작품”이라고 강조하며 세 요소의 균형을 핵심 정체성으로 내세우고 있다.
게임즈컴 퓨처 게임즈 쇼 데뷔, 해외 매체들과 팬들 주목
시리얼 월드는 공개 이후 다양한 매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GamesRadar, Gematsu 등은 Level-5 출신 2인 개발팀이라는 점과 독창적인 장르 결합을 높이 평가했으며, 로그라이크 덱빌딩 장르의 유망 신작으로 꼽았다.
스팀 커뮤니티에서도 “포켓몬과 슬레이 더 스파이어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작품”이라는 반응이 잇따르며 전 연령을 아우르는 JRPG 덱빌더라는 포지셔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Level-5 출신 2인 팀과 Kakehashi의 협업
개발사 Serial Project는 전직 Level-5 듀오 마에다 타카시(프로그래머)와 가와사키 쇼(아티스트)가 2023년 결성한 일본 인디 스튜디오다. 이들은 소규모 팀 특유의 창의성과 실험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퍼블리셔 Kakehashi Games는 2013년 도쿄에서 설립된 인디게임 전문 퍼블리싱 팀으로, Hollow Knight, Sea of Stars, Dead Cells, Eastward 등 다수의 글로벌 인디 히트작을 일본에 소개해왔다. 최근에는 아시아 인디게임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글로벌 퍼블리셔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이번 데모 공개를 통해 시리얼 월드는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시도와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생 개발사 Serial Project의 실험적인 기획력과 Kakehashi Games의 탄탄한 퍼블리싱 역량이 시너지를 낸 결과다. 특히 덱빌딩, JRPG, 로그라이크라는 서로 다른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해낸 짜임새 있는 구성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독창적인 시스템으로 게이머들의 눈도장을 찍은 시리얼 월드가 향후 정식 출시 버전에서 어떤 완성도를 보여줄지, 그리고 콘텐츠 확장을 통해 얼마나 더 깊이 있는 재미를 선사할지 업계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리얼 월드(Serial World)’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Serial Project (마에다 타카시·가와사키 쇼, 2인 팀, 요코하마) |
| 퍼블리셔 | Kakehashi Games (도쿄) |
| 장르 | 로그라이크 덱빌딩 JRPG / 던전 크롤러 / 크리쳐 컬렉터 |
| 출시 플랫폼 | PC (Steam) / 콘솔 미정 |
| 정식 출시 예정 | 2026년 중 |
| 데모 기간 | 5월 4일~11일 (스팀 덱빌더스 페스트 참가) |
| 처음 공개 | 2025년 게임즈컴 퓨처 게임즈 쇼 |
| 주요 콘텐츠 | 아니마 8종 / 랜덤 생성 던전 / 마을 탐험 / 덱 빌딩 |
| 유사작 | 포켓몬, 슬레이 더 스파이어, 아이작의 속박 |
| 지원 언어 | 영어 포함 11개 언어 |
| 주요 키워드 | JRPG, 덱빌더, 로그라이크, 카툰 3D, 아니마, 전 연령, Level-5 감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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