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옥의 뱃사공에게 바칠 동전을 블랙잭으로 벌어 현세로 귀환하는 카드 배틀러
- 이스케이피스트 “발라트로 팬이라면 주목할 작품”, 페인터리 비주얼·2D 애니메이션 극찬
오스트리아 빈의 인디 스튜디오 Mi’pu’mi Games와 Diablo의 창시자 David Brevik이 공동 설립한 퍼블리셔 Skystone Games가 블랙잭 기반 로그라이트 덱빌더 ‘블랙 재킷(Black Jacket)’을 5월 12일 PC(Steam·Microsoft Store),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닌텐도 스위치에 동시 출시한다.
게임은 지옥의 저승을 배경으로 불안한 영혼들과 블랙잭 승부를 벌여 뱃사공에게 바칠 동전을 마련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카드 배틀러다. 특히 유저와 평단으로부터 ‘Balatro’와 ‘CloverPit’이 이끈 겜블링 로그라이트 흐름을 계승하면서도 한층 어둡고 서사 중심적인 세계관으로 확장한 작품이라는 평가받고 있다.
지지옥에서의 한 판 승부, 뱃사공을 매수해 살아 돌아가는 단 하나의 방법
게임은 저승에서 깨어난 플레이어가 현세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유일한 탈출 방법은 뱃사공(Ferryman)을 통해 강을 건너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상당한 양의 동전을 지불해야 한다.
동전을 벌기 위해 플레이어는 저승에 떠도는 불안한 영혼들과 차례로 맞붙어야 한다. 이들 각각은 자신만의 비극적인 이야기와 탈출을 향한 필사적인 의지를 품고 있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대화와 전투를 통해 세계관과 캐릭터의 배경이 점차 드러나며, 반복 플레이 속에서도 서사가 확장되는 구조를 갖췄다.
확률이 아닌 전략, 블랙잭의 재해석
블랙 재킷은 전통적인 블랙잭의 규칙을 따르면서도 전술적인 로그라이트 덱빌더로 재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상대를 이기려면 단순히 21에 가까운 숫자를 만드는 것을 넘어 다양한 카드와 아티팩트, 저주 시스템을 활용해 전투 흐름을 주도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덱을 강화하고 카드 효과를 조합해 시너지를 구축하고 상대의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선택을 내려야 한다. 카드 교체, 수치 조작, 과잉 베팅 유도 등 다양한 변칙 플레이가 가능해 매 전투가 퍼즐처럼 전개된다. 매번 새로운 조합과 전략이 생성되는 로그라이트 특유의 반복 플레이 구조도 강점이다.
페인터리 아트와 어두운 팔레트, 스타일리시한 지하세계의 미학
게임의 비주얼 측면에서는 페인터리 스타일의 아트와 어두운 색감이 돋보인다. 2D 애니메이션 기반 캐릭터와 인터페이스는 개성을 살리면서도 직관적인 UI를 유지해 몰입감을 높인다.
오프닝 시네마틱은 플레이어를 자연스럽게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긴장감 있는 사운드 디자인이 카드 배틀의 긴장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일부 애니메이션에서 경미한 깜빡임 현상이 발견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전반적인 완성도와 퍼포먼스는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주요 매체와 커뮤니티의 호평… “중독성 있는 게임 구조”
해외 게임 매체들은 ‘블랙 재킷’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The Escapist는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반복 플레이를 유도하는 중독성 있는 구조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으며, Gematsu, GoNintendo 등 주요 매체들도 일제히 출시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스팀 커뮤니티에서는 위시리스트 추가와 함께 “블랙잭이라는 친숙한 규칙에 로그라이트 메카닉을 결합한 발상이 신선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발라트로의 포커 기반 메카닉에 이어 블랙잭이 장르 내 새로운 아이콘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디아블로 창시자의 퍼블리셔와 락스타 게임즈 출신 인디 개발사의 시너지
퍼블리셔 Skystone Games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창시자로 알려진 David Brevik과 베테랑 개발자 빌 왕이 공동 설립한 회사다. 독창적인 인디 프로젝트를 발굴·지원하는 데 주력하며 다양한 장르의 개성 있는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개발사 Mi’pu’mi Games는 오스트리아 빈에 본사를 둔 인디게임 스튜디오로, 과거 Rockstar Games 출신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베테랑 개발사다. 2009년 설립 이후 약 10~50명 규모의 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AAA 프로젝트와 인디 개발을 모두 경험한 점이 특징이다.
스튜디오는 자체 IP 개발과 함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에 공동 개발(co-development) 형태로 참여해 온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다. IO Interactive, Remedy Entertainment, Ubisoft 등과 협업하며 기술력과 제작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이러한 외주·협업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자사의 창작 프로젝트를 병행하는 ‘3축 개발 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Mi’pu’mi Games는 특히 서사 중심 디자인과 실험적인 시스템 결합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있으며, 역사적·사회적 맥락을 게임에 녹여내는 접근 방식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러한 개발 방향성은 블랙 재킷에서도 이어져 카드 게임이라는 익숙한 규칙 위에 어두운 세계관과 전략적 깊이를 더한 독창적인 결과물로 이어지고 있다.
‘블랙 재킷(Black Jacket)’ 관련 정보
| 항목 | 내용 |
|---|---|
| 개발사 | Mi’pu’mi Games GmbH (오스트리아 빈) |
| 퍼블리셔 | Skystone Games (David Brevik·Bill Wang 공동 설립) |
| 장르 | 블랙잭 기반 로그라이트 덱빌더 / 내러티브 카드 배틀러 |
| 출시 플랫폼 | PC (Steam·Microsoft Store) / PS5 / Xbox Series X|S / 닌텐도 스위치 |
| 출시일 | 2026년 5월 12일 |
| 지원 언어 | 영어 포함 11개 언어 |
| 주요 키워드 | 블랙잭, 덱빌딩, 로그라이트, 지하세계, 다크 판타지, 내러티브, 페인터리 비주얼 |
| 유사작 | 발라트로, 클로버핏 |
| 스팀 페이지 |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