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대표 강율빈)이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 전담 브랜드 ‘Flick’을 공식 출범하고, 모회사 크래프톤과 공동으로 ‘글로벌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넵튠은 미래 성장을 위한 3대 신사업 중 하나로 하이브리드 캐주얼 퍼블리싱을 낙점하고, 해당 사업을 전담할 신규 브랜드명을 ‘Flick’으로 확정했다. 브랜드명은 ‘작은 아이디어에 더해지는 가벼운 터치가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퍼블리셔의 세밀한 지원을 통해 게임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첫 프로젝트는 크래프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하이브리드 캐주얼게임 공모전이다. 해당 공모전은 단순한 시상식이 아닌 실질적인 퍼블리싱 지원 프로그램까지 포함하는 복합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브랜드 소개와 심사 기준 등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넵튠 관계자는 “크래프톤과 공동으로 준비하는 이번 공모전은 하이브리드 캐주얼 장르에 대한 전략적 투자 확대의 신호탄이다.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퍼블리싱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넵튠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하이브리드 캐주얼 IP를 발굴하는 한편, 크래프톤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배급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 자격 및 세부 일정은 Flick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세부 내용…글로벌 개발사 대상 전방위 지원
이번 ‘글로벌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공모전’은 국가와 개발 규모에 제한 없이 전 세계 인디 및 개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초기 프로토타입 단계부터 출시 직전 빌드까지 다양한 개발 단계의 프로젝트로 지원할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캐주얼 장르에 대한 이해도와 시장성, 데이터 기반 설계 역량 등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된다.
심사는 넵튠과 크래프톤 양사의 실무진이 공동으로 참여해 ▲게임의 핵심 재미(Core Loop) ▲광고 수익화 구조 ▲유저 유지율 및 확장성 ▲글로벌 시장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단순 상금을 넘어 실질적인 퍼블리싱 기회가 제공된다. 구체적으로는 ▲라이브 운영을 고려한 데이터 분석 지원 ▲광고 수익 최적화를 위한 애드테크 연동 ▲글로벌 UA(User Acquisition) 마케팅 ▲현지화(Localization) 및 QA ▲크래프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배급 기회 등이 포함된다.
또한 우수 프로젝트의 경우 후속 투자 검토 및 장기 퍼블리싱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려 있어, 단발성 공모전을 넘어 ‘개발–서비스–성장’으로 이어지는 풀사이클 지원 프로그램의 성격을 띠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