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세 명의 개발자로 구성된 ‘스튜디오 둘디’가 개발한 작품으로써 2D 그래픽을 통해 독특하고 기묘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개발사의 매력이 듬뿍 담겨있는 게임이다. ‘도시’는 총 4챕터의 스토리 전개로 기획이 완료된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으로 1년 내 1챕터, 3년 내 모든 챕터 제작 완료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게임 소개>

게임을 시작하면 플레이어는 4명의 주인공을 통해 4가지 이야기를 진행하게 된다. 모든 것이 깔끔하게 정돈되었지만 어딘가 기이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새하얀 공간 ‘도시’에서 당신은 차례차례 다가오는 4가지 재앙과 맞닥뜨리게 된다. 이 도시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주인공 4인방>

“이 도시가 사람들의 정신을 갉아먹고 있어.”

나로 : 지하에 사설 복지센터이자 비밀 작전 기지를 운영하고 있는 시위대장. 어느 날 아침 기지 사람들이 모두 사라져버리고 기지는 물에 잠겨버린다. 나로는 물속에서 정신을 잃지만 곧 눈을 뜨고 날짜가 반복되고 있다는 걸 눈치채게 된다. 지형을 자유자재로 만들어내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여기까지 내려온 이상 결말은 봐야지.”

데니 : 특종을 찾아 괴물이 나온다는 검은 숲으로 조수를 데리고 취재를 나간 기자. 숲속에서 발견한 전형적으로 수상한 연구소에 잠입하지만 연구소 깊은 곳으로 내려갈수록 뭔가가 목구멍을 통해 기어 나오려 한다는 기분을 떨칠 수가 없다. 열렬한 영화광이며 역사를 불러오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삼라만상이 등 뒤에 있어. 절대 돌아보지 말아.”

유라 : 한인촌의 가주가 되기 전 마지막으로 도시 구경을 나온 무당. 우연히 데니와 만나 도시에서 일어나고 있는 집단 히스테리 사건과 실종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염성 광기가 도시에 퍼지고 핏자국을 남기고 사라졌던 사람들이 몸에 숫자를 새긴 채 돌아오기 시작한다. 터신의 힘을 빌어 땅을 편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내가 길을 찾는 게 아니야. 길이 날 찾아오는 거지.”

소니아 : 끝없이 펼쳐진 들판에서 유물을 주워 모으며 살던 수집가 소니아가 난생 처음으로 만난 사람은 본인을 교황이라 소개한다. 그는 소니아에게 4가지 재앙과 세상이 이 지경이 된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반드시 길을 찾아내는 소니아만이 마지막 재앙이 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하지만 소니아는 어쩐지 시큰둥하다. 하지만 별수 있나…

<도시와 얽혀있는 미스터리>

초능력자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와 비밀을 알아내면 프로필이 작성된다. 도시에는 다양하고 이상한 사람들이 아주 많다. 아메리아는 Furry고 나로 엉덩이엔 점이 있다. 이런 것들은 어딘가 적어둘 가치가 있다.

“저 군견들 말이야. 숨을 쉬긴 하는거야?”

하지만 도시를 돌아다니는 게 항상 마음처럼 수월하지만은 않다. 어떤 돌팔이들이 지었는지 건축물들은 부실하기 짝이 없고 무시무시한 군견들이 밤낮으로 도시를 순찰하니까. 디스토피아라니 말도 안 된다. 그저 치안이 좀 뛰어난 도시일 뿐. 

<개발 일정>

12월 6일 ~ 2월 4일 프로젝트 펀딩

2022年-

2월 5일 ~ 2월 14일 실물 리워드 제작 및 배송 준비

2월 15일 리워드 배송 시작

3월 5일 리워드 배송 완료 및 토대 코드 제작 완료

6월 1일 1챕터 그래픽 소스 제작 완료

12월 1일 1챕터 제작완료 및 내부 테스트

2023年 –

3월 1일 2챕터 그래픽 소스 제작 완료

7월 1일 추가 코딩 및 2챕터 제작 완료

10월 1일 3챕터 그래픽 소스 제작 완료

2024年-

1월 1일 3챕터 제작 완료

4월 1일 4챕터 그래픽 소스 제작 완료

8월 1일 전 챕터 작업 마무리 및 출시 준비

인디게임닷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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