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퍼피·문라이터2·언레일드 2 등 18종 이상 인디 타이틀 공개, 한국어 지원 포함
한국닌텐도㈜는 3월 3일(화) 인디게임 쇼케이스 「Indie World 2026.3.3」을 약 15분 분량의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공개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Nintendo Switch 2와 Nintendo Switch용 인디게임 18종 이상이 소개됐다. 일부 타이틀은 발표와 동시에 바로 플레이할 수 있는 ‘깜짝 출시(Shadow Drop)’ 방식으로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국어 지원하는 주요 인디 신작 4종
마이 리틀 퍼피
개발사: Dreamotion
플랫폼: Nintendo Switch
『마이 리틀 퍼피』는 강아지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감성 어드벤처 게임이다. 강아지 천국에 머물던 웰시코기 ‘봉구’가 사랑하는 주인의 냄새를 따라 다시 만나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게이머는 봉구가 되어 다양한 환경을 탐험하며 냄새를 추적하고 단서를 찾아가야 한다. 강아지 특유의 행동과 감각을 활용한 퍼즐과 탐험 요소가 특징이며, 의상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통해 봉구를 다양한 코스튬으로 꾸밀 수도 있다.
국내 개발사 Dreamotion이 제작했으며, 다운로드는 2026년 5월 29일, 패키지 버전은 2026년 6월 출시될 예정이다.
문라이터 2: 무한한 금고
개발사: 11 bit studios
플랫폼: Nintendo Switch 2
『문라이터 2: 무한한 금고』는 액션 RPG와 상점 경영 요소를 결합해 큰 인기를 얻었던 『문라이터』의 정식 후속작이다.
게이머는 여전히 상인이자 모험가인 ‘윌’이 되어 낮에는 상점을 운영하고 밤에는 던전을 탐험하는 이중 생활을 이어가게 된다. 전작의 2D 스타일에서 한 단계 발전해 완전한 3D 세계로 구현된 던전 탐험과 전투, 그리고 다양한 아이템 거래 시스템이 특징이다.
던전에서 획득한 아이템을 상점에서 판매하며 마을 트레스나의 발전을 이끌고 새로운 장비와 업그레이드를 해금할 수 있다. Nintendo Switch 2 전용 다운로드 소프트웨어로 2026년 출시 예정이다.
숲속의 작은 마녀
개발사: SUNNY SIDE UP
플랫폼: Nintendo Switch
『숲속의 작은 마녀』는 마녀 학교를 막 졸업한 견습 마녀가 되어 숲속 마을에서 생활하는 힐링 어드벤처 게임이다.
게이머는 숲을 탐험하며 다양한 재료를 채집하고 물약을 제작해 마을 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해 나간다.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 숲 속 생물들과의 만남, 다양한 퀘스트가 어우러져 느긋한 분위기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Nintendo Switch 버전은 2026년 여름 출시 예정이며, 다운로드 전용 소프트웨어로 제공된다.
언레일드 2: 백 온 트랙
개발사: Indoor Astronaut
플랫폼: Nintendo Switch 2 / Nintendo Switch
『언레일드 2: 백 온 트랙』은 협동 철도 건설 게임으로 인기를 끌었던 『언레일드!』의 후속작이다.
게이머은 팀을 이루어 끝없이 이어지는 세계를 탐험하며 자원을 채집하고 철로를 놓아 기차를 계속 달리게 만들어야 한다. 전작보다 확장된 생물 군계와 새로운 환경, 다양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해 협동 플레이의 긴장과 전략성이 한층 강화됐다.
친구들과 협력해 철도를 건설하면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 혼란스러운 협동 플레이의 재미가 특징이다.
2026년 5월 출시 예정이며, 현재 Nintendo Switch 버전 무료 체험판이 배포 중이다.
당일 출시 및 글로벌 주요 발표 타이틀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발표와 동시에 플레이 가능한 게임도 공개됐다.
트윈 스틱 슈터 『Minishoot’ Adventures』는 Nintendo Switch와 Switch 2 양 플랫폼으로 즉시 출시됐다. 『돈 스타브』 개발진이 선보인 신작 『Rotwood』는 Nintendo Switch 2 콘솔 독점 타이틀로 발표와 동시에 공개됐다.
또한 2025년 인디 게임상 ‘올해의 게임’ 수상작 『Blue Prince』 역시 Nintendo Switch 2 버전이 당일 출시돼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장르의 인디 타이틀이 소개됐다.
- 클레이 애니메이션 스타일 공포 어드벤처 『The Midnight Walk』 (3월 26일, Switch 2)
- 『Guacamelee』 개발진의 메트로배니아 신작 『Blighted』 (2026년 4분기, Switch 2)
- 90년대 음악과 함께 떠나는 로드트립 어드벤처 『Mixtape』 (5월 7일, Switch)
- 『파타퐁』 제작진의 리듬 로그라이트 『Ratatan』 (7월 16일, Switch 2)
-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코지 퍼즐 게임 『Woodo』 (여름, Switch / Switch 2)
특히 국내 개발사 Dreamotion의 『마이 리틀 퍼피』가 글로벌 쇼케이스에 소개된 점은 한국 인디 게임 업계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즉시 출시 및 체험판 공개 타이틀
이번 쇼케이스와 함께 Nintendo eShop에서는 일부 게임의 무료 체험판도 공개됐다.
무료 체험판
- 『언레일드 2: 백 온 트랙』
- 『Outbound』
- 『Denshattack!』
발표 직후 바로 플레이 가능한 타이틀
- 『Minishoot’ Adventures』
- 『Rotwood』
- 『Blue Prince』
그 외 타이틀은 2026년 봄부터 여름 사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Switch 2 인디 생태계 확대 신호탄
이번 「Indie World 2026.3.3」은 Nintendo Switch 2 출시 이후 확장되고 있는 닌텐도 인디게임 생태계의 현재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인디 타이틀이 Switch와 Switch 2 양 플랫폼을 아우르며 한층 풍성한 라인업을 형성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닌텐도는 앞으로도 인디 개발사와의 협력을 통해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게임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