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개발자 Yaroslav가 개발 중인 신작 심리 호러 퍼즐 어드벤처 게임 ‘WHISMIE(위스미)’가 최근 스팀 페이지 공개와 함께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House’, ‘Undertale’, ‘Fran Bow’ 등 호평받은 인디게임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고 있으며, 독창적인 세계관과 게임플레이 메커니즘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치료인가 쇼인가’ 독특한 세계관 ‘WHISMIE LIVE’

WHISMIE의 가장 큰 특징은 ‘WHISMIE LIVE’라는 독특한 설정이다. 게임의 배경은 인간의 고통을 수백만 시청자를 위한 스펙터클로 변환하는 혁신적 사회 재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신경 장치에 연결되어 AI가 생성한 가상 세계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 세계는 각자의 두려움, 기억, 죄책감을 반영한다.

주인공 에밀리(Emily)는 이 프로그램의 신규 참가자로, 그녀에게 가상현실은 어린 시절의 집으로 구현된다. 큐레이터의 감독 하에 에밀리는 과거를 재경험하게 되며, 처음에는 평화로운 기억으로 시작하지만 점차 사랑과 공포가 공존하는 왜곡된 비전으로 변해간다. 게이머는 에밀리가 정말로 치유되고 있는지, 아니면 쇼의 일부가 된 것인지를 밝혀내야 한다.

로그라이크 구조와 시간 루프가 만드는 독특한 게임플레이

WHISMIE는 ‘시간 루프’ 메커니즘을 핵심으로 채택했다. 시간은 게이머와 무관하게 흘러가며, 집 또한 계속 변화하고 살아 움직인다. 각 사이클은 타이머와 함께 진행되는 새로운 시험이며, 게이머가 가만히 서 있어도 세계는 독자적으로 진화한다.

로그라이크 구조를 통해 매 플레이마다 다른 이벤트, 무작위 전화, 대화가 발생하여 에밀리의 이야기를 서서히 드러낸다. 퍼즐 해결 방식도 다양성을 강조한다. 하나의 정답이 아닌 여러 경로를 통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마우스 커서를 활용한 포인트 앤 클릭 방식의 상호작용과 키보드 기반의 이동 및 액션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다.

살아 숨쉬는 환경과 높은 상호작용성

게임플레이는 고도로 상호작용적이다. 게이머는 물건을 움직이고, 커튼을 열고, 생존의 열쇠가 될 수도 있고 새로운 공포의 방아쇠가 될 수도 있는 아이템을 집을 수 있다. 프로그램 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세계는 더욱 왜곡되며, 소리, 인테리어 디테일, 심지어 거주자들의 행동까지 변화한다.

환경은 시간에 따라 진화하며, 게이머는 방을 잠금 해제하고, 비밀을 찾고, 환경 퍼즐을 해결하며 에밀리의 과거 조각들을 발견하게 된다. 집은 사이클마다 변화하며 게이머의 행동과 에밀리의 감정 상태에 반응하는 ‘살아있는’ 존재처럼 작동한다.

내러티브 중심 스토리텔링과 멀티 엔딩 시스템

WHISMIE는 게이머의 선택과 플레이 스타일이 스토리 전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내러티브 중심 게임이다. 모든 선택, 모든 죽음, 모든 발걸음이 독특한 방송의 피날레를 만들어간다. 게임의 핵심은 서서히 고조되는 심리적 긴장감이다. 점프 스케어나 즉각적인 공포보다는 불안감과 긴장이 점진적으로 쌓이는 방식의 심리 호러를 지향한다.

특히 게임은 주인공이 마치 라이브 방송의 일부인 것처럼 반응한다. 댓글, 이벤트, 그리고 수백만 명이 당신의 모든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이 독특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글로벌 언어 지원 예정, 유저들 초기 반응은 ‘호기심 반, 기대 반’

스팀 페이지에는 심리 호러(Psychological Horror), 호러(Horror), 분위기 있는(Atmospheric), 어드벤처(Adventure), 이머시브 심(Immersive Sim), 스토리 중심(Story Rich) 등 다양한 태그가 붙어 있으며, 미스터리(Mystery), 초현실적(Surreal), 선택의 중요성(Choices Matter), 멀티 엔딩(Multiple Endings) 등의 태그도 유저들에 의해 추가되었다.

아직 출시 전이라 공식 리뷰는 없지만, 게임의 독특한 컨셉과 ‘라이브 방송’ 형식의 메타적 요소가 호러 게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게임은 영어를 포함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총 29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일본의 주요 게임 미디어인 4Gamer와 Dengekionline을 통해 소개되며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개발팀은 현재 플레이 가능한 데모 버전을 제작 곧 공개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일은 ‘Coming Soon’으로 표시되어 있으며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스팀 상점 페이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401710/WHISMIE/

Editorial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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